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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F&B] 키도 축축 티 체인이 중국의 유명한 헤이티를 능가하기를 희망한다.

2022년 키도는 매출 5천억동,  400개 축축 판매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급하게 가까운 시일 내에 1천개 매장에 도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축축(Chuk Chuk)이 중국의 유명 밀크티 이름인 헤이티(HeyTea)를 넘어서려면 해야 할 일이 많다.

 

소매 "빅맨"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다.

2021년 말 키도는 지속적으로 대형 유통업체와 악수를 하며 1천 개 판매점 도달 속도를 가속화했다. 이는 F&B 업계의 신인으로 2020년 중반 대유행에서 살아남기 위해 국면을 반전시키는 스타일에서 키도의 전략적인 '카드'로 꼽힌다.

 

F&B 기타 기업처럼, 축축은 시장의 요구에 맞게 개발, 업데이트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추가의 목표를 변경함으로 코비드-19의 소용돌이 효과 밖에 있지 않다. 키도는 당초 계획대로 6월과 7월 호찌민시의 상점, 키오스크, 트롤리 모델을 확대하는 대신 파트너들과 협력을 위해 움직였다.

 

기존 키도 리더들의 예측대로라면 설 전에 모든 사업은 재개될 것이다. 이러한 속도를 빠르게 따라잡기 위해, 키도는 베트남 중앙 소매점과 협력하여 축축 체인을 GO!, 빅 C, 탑스 마켓 쇼핑몰 체인에 포함시켰다. 키도는 설을 앞두고 중앙 소매 상업 중심지에 10개 이상의 축축 매장을 오픈할 것이다. 2022년에 축축은 베트남의 모든 중앙 소매 상업지역에 운영될 것이다.

 

다음 협력 국면에서는 양측의 확대 전망과 함께 축축의 필수 제품은 태국 시장을 비롯한 이 지역 각국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전에 키도와 손킴 그룹은 소매 개발, 필수 소비재 제조 및 거래, 식품과 부동산을 수출하기 위해 포괄적으로 협력했다. 1단계에서 양측은 소매 체인 개발에 초점을 맞춘 협력 계획을 실행하기 시작했다. 구체적으로 축축체인의 제품은 GS25 매장 시스템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년 말까지 GS25 전 매장에 축축 제품이 입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의 기간 동안 양측은 축축 브랜드를 점차 전국적으로 그리고 국제 시장에 진출시킨다.

 

쩐레응우옌 키도 이사회 부회장은 "손킴과 센트럴리테일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파트너들과 협력해 베트남에서 3년 안에 축축 판매점 1천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목표였던 2025년보다 이른 2022년에 키도는 매출 5천억동과 400개의 축축 판매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축축은 커피, 밀크티, 과일티, 생케이크 등 현재 4개 부문을 모두 합친 체인점이다.

 

한편, 손킴 그룹의 응우옌호앙뚜안 회장은 키도와의 협력이 특히 식품 분야에서 키도 그룹의 공급망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손킴은 GS리테일과 협력해 베트남 제품을 한국 국내 GS25 시스템에 들여왔다. 다만 이는 높은 제품 품질과 식품 안전 기준이 요구되는 어려운 시장이라 베트남에서 수출되는 상품의 량은 여전히 저조한 실정이다. 손킴 리더는 식품산업에서 30년 경력의 기업 키도와의 협력이 돌파구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손킴은 소매 부문뿐만 아니라 손킴랜드를 통해 고급 부문의 부동산 개발업자이기도 하다. 소매 부문 개발 후 양측은 가용 토지 펀드를 기반으로 부동산 부문에서 장기적인 투자 협력을 하게 된다.

 

한편 손김랜드의 GS25와 세븐일레븐 체인과 파마시티는 공간을 빌려 체인점을 빠르게 오픈하기 위해 안지아그룹과 협력했다.

 

계획대로 2021~2025년에는 호찌민시, 붕따, 빈즈엉의 안지아 주택 및 복합 프로젝트에 F&B 업종명과 소매 시스템, 편의점이 줄줄이 입점할 예정이다. 

 

2021년 11월 안지아 스카이라인 아파트 단지(호찌민시 7구역)에 GS25 편의점 7곳이 문을 열었다. 스카이라인 이후 더송(붕따우), 더스탠다드(빈즈엉), 웨스트게이트(빈짠, 호찌민시) 프로젝트에 GS25 편의점 체인이 입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웨스트게이트 단지(빈짠)에는 안지아와 세븐일레븐의 협력을 기념하는 편의점 1호점이 들어선다. 이는 20층짜리 타워 4개를 포함해 3.1헥타르 규모의 프로젝트로 시장에 2천여채에 가까운 아파트와 숏하우스를 공급한다.

 

 

현명한 처사인가?

편의점이 연중무휴 24시간 영업하면서 필수품, 통조림, 음료수 등을 두루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의 생활습관을 바꾸고 생활편의를 도모하는 '혁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키도는 셀프 오픈 전략 외에도 마산 컨슈머의 푹롱 밀크티 브랜드와도 비슷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마산은 1500만달러를 들여 푹롱 브랜드 소유주인 푹롱 헤리티지 합작주식회사의 지분 20%를 매수한 뒤 전국 수천 개 빈마트 네트워크를 통해 '푹롱 키오스크' 모델을 개발했다. 이 그룹은 1년 안에 비슷한 키오스크 1천개를 열 계획이다.

 

슈퍼마켓과 편의점 체인에 키오스크를 여는 모델은 푹롱과 축축에 의해 현명한 조치로 여겨지는데, 이 음료 브랜드는 수천 개의 슈퍼마켓의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지방과 도시의 모든 시장들을 커버할 수 있다. 대조적으로, 편의점 체인점들은 또한 더 많은 젊은 고객을 끌어들인다.

 

푹롱 키오스크는 빈마트 매장과 매출 20%를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산 경영진은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이번 협력으로 빈마트 전체 시스템의 수익률이 현행 대비 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빈마트 매장은 차례로 윈마트로 이름을 바꾸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 변신은 가까운 미래에 강력하게 일어날 것이다.

 

축축 F&B 체인에 투자하는 것은 키도가 향후 몇 년 동안 엄청난 성장 모멘텀을 지속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간주되고 있다. 현재 베트남 아이스크림과 식용유 부문의 발전 잠재력은 여전하지만 곧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키도는 2020년에 많은 F&B 체인점들이 E-커피(쫑응우옌), 옹바우(뉴티푸드-호앙안, 지아라이-동탐)와 같은 대기업들의 지원을 받는 다른 "대기업들"의 움직임에 조급하다.

 

그래서 2020년 6월 코로나19 전염병에도 불구하고, 키도는 여전히 새로운 브랜드인 축축을 출시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2021년 9월 말까지 축축 1호점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고 고객은 이 "루키"의 상품을 즐길 수 있다.

 

 

중국의 밀크티 스타트업에서 영감을 받아

세계 곳곳에서 콜라 등 탄산제품에서 과일차나 건강 밀크티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헤이티 밀크티 체인(중국) 모델은 미래에 축축과 비교되는 모델이라고 한다. 헤이티의 경쟁자가 되기 위해 브랜드를 구축하려는 영감조차 배제하지 않는다.

 

헤이티는 현재 약 700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IPO을 앞두고 평가액은 최대 90억달러에 달한다.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헤이티는 여전히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이때까지 헤이티는 계절 음료 외에도 빵, 아이스크림, 커피 등 300개에 가까운 신제품을 출시했다.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헤이티의 31살 브랜드 창업자는 프랜차이즈를 연 적이 없고, 단지 직영점을 열었을 뿐이며, 각각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키도는 앞으로 축축의 제품이 헤이티의 제품보다 더 풍부해질 것이라고 단언했다. 조만간 축척은 콩푸차나 인삼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각 지역에 맞춰 표준제품을 조정하는 것은 F&B 브랜드에게 필수적인 문제로 여겨진다. 키도가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제품과 서비스를 주최국 입맛에 맞게 조정할 의지가 있어야 한다. 머지않아 자체 오픈이나 프랜차이징을 통해 축축 체인을 북부에 들여올 때 키도도 맛을 조절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밀크티 시장은 새로운 상품들로 항상 매우 빠르게 모방된다. 성공의 비법이 있을 때마다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하기 시작했다. 축축은 빠르게 신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곧 비슷한 음료가 따라오며 경쟁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축축은 경쟁사가 무엇을 하든 개의치 않고, 신선한 맛을 위해 전통차와 결합할 수 있는 재료를 찾기 위해 신제품 개발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이와 함께 축축 역시 청년층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젠' 스타일과 미니멀리즘, 젊은 미학을 결합해 다양한 측면에서 고객의 감각을 풍부하게 해야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다. 전반적인 경험을 강화하고 그들이 음료를 즐기는 데 더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

 

밀크티 시장은 예년에 비해 성장세가 더뎠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음료 선택의 혁신과 건강 의식이 증가하면서, 이것은 여전히 F&B 시장의 잠재적인 영역이다.

-GMK미디어(출처: 투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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