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탄구는 롱탄공항에 도착한 승객들이 쇼핑과 오락을 할 수 있도록 무역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공항과 인접한 200헥타르에 가까운 면적을 재계산할 예정이다.
동나이성 인민위원회는 롱탄 지구의 2030년까지 토지 이용 계획을 평가하기 위해 지구 토지 계획 감정위원회와 막 회의를 가졌다고 동나이신문이 보도했다.
특히 롱탄 지구는 총 자연 토지 면적이 4만3000 헥타르가 넘는다. 2011~2020년 토지이용계획 시행결과에 따르면 지구 내 토지유형이 아직 승인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 가운데 2020년까지 인허가를 받을 예정인 농경지는 계획보다 9600헥타르 이상 높은 2만4300헥타르 이상으로 비농경지가 승인계획보다 9700헥타르 가까이 낮다.
토지이용목적을 농업에서 비농업으로 바꾸는 것이 더딘 이유는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기간 동안 롱타인 구는 664개의 프로젝트를 계획했지만 거의 63%를 이행했다.
2030년까지 롱탄지구의 토지 이용 계획은 거의 1만8400헥타르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되며, 더 많은 산업단지, 산업 클러스터, 무역 및 서비스, 도로, 주거지를 개발하기 위해 거의 1만5400 헥타르가 비농업용지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산업지구 용지는 4600헥타르 가까이, 도로건설용지는 5800헥타르 가까이, 농촌용지는 3200헥타르 가까이 증가했다.
이날 회의에서 감정평가심의회 일부 위원들은 구가 택지, 상업용역, 녹지공원 등을 검토해 이에 따른 산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까오띠엔둥 성 인민위원장은 롱탄구에 주거용지와 녹지공원용지 계획을 재계산하라고 지시했고 상업용지, 유흥용지는 너무 적다.
아울러 구는 롱탄공항에 도착한 승객들이 쇼핑과 오락을 할 수 있도록 공항과 인접한 곳의 거의 200헥타르 면적을 재계산해 교역과 서비스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동나이성 인민위원회는 롱탄공항 사업 추진과 관련해 현재까지 성은 5000헥타르 이내 총 3801헥타르 면적을 회수해 약 77%에 달한다고 밝혔다. 남은 면적은 약 1145헥타르로 성은 2021년 인수를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