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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포우옌회사는 띠엔장성에 3천500명의 노동자가 출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호찌민 빈딴 지구의 포우옌베트남 주식회사는 3천500명 이상의 노동자가 공장으로 복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달라고 띠엔장 정부에 요청했다.

포우옌 베트남의 루치위안 국장은 10월 29일 띠엔장성 응우옌반빈 인민위원회 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들 노동자들이 현지 거주하며 매일 호찌민시 공장에서 출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셔틀버스 지난 6월 말에는 모두 띠엔장성의 유행병 예방 및 방제 요건에 따라 직장을 그만둬도 급여의 일부를 공장에서 받아야 했다.

 

 

10월 6일 포우옌은 생산을 재개했다. 현재 공장 수용능력이 70%로 늘었고, 호찌민에 사는 노동자들은 이를 충족시킬 수 없다. 공장조사를 통해 띠엔장성내 근로자들은 본인과 가족의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복직하고 싶어 했다.

포우옌 측은 띠엔장에 거주하는 근로자들이 최소 1회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량을 투여하지 않은 근로자에게는 공장 복귀 후 주사를 놓을 예정이다. 기업들은 셔틀버스를 배치하고 전염병 예방 및 안전 규정에 따라 작업 계획을 수립할 것이다.

 

어제 띠엔장성 인민위원회는 띠엔장성 기업체 직원이 다른 지방에 물건을 납품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대한 의견을 담은 문서를 호찌민시, 롱안시, 벤쩨, 동탑시, 빈롱시에 보냈다. 다만 문건에는 띠엔장에 사는 사람이 다른 성이나 도시로 출퇴근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지 않아 포우옌과 같은 기업체는 혼란을 겪고 있다.

5만6천명 이상의 노동자 중 벤쩨, 동탑, 롱안, 따이닌, 띠엔장에서도 약 1만6천명이 공장에 셔틀버스를 타고 출퇴근하고 있다. 롱안성이 1만명으로 가장 많으며, 성은11월 포우옌의 출퇴근 운행을 허용하기로도 합의했다.

-VN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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