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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전망: 델타 돌연변이가 아시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코비드-19 발생과 델타 돌연변이는 점차 아시아 경제에 분명한 영향을 미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항공사들이 여전히 활주로에 움직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각국은 현재 엄격한 봉쇄 조치를 계속 적용해야 한다.


*베이징 공항은 코비드-19 발생으로 황량하다.

 

가장 명확한 징후는 사람들의 여행 제한 효과가 반영된 구글의 이동 동향 데이터에서 나온 것이다. 중국은 이 지역의 다른 경제들처럼 항공 여행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게다가 동남아시아의 제조업도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골드만삭스 경제학자들이 중국 시장의 성장 둔화를 경고하고 중국 경제에 대한 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것도 이 때문이다.

 

HSBC홀딩스도 "아시아 전자산업이 정점에 달해 고수익 기술수출 산업은 지위를 잃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이번 분기에 세계 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서는 동시에 전문가들은 델타 변종의 급속한 확산이 세계 2위 경제 대국의 국내총생산(GDP)에 최대 1/3 기여하는 부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경고한다.

거리 두기로 인한 이동 영향
이동을 제한하는 규제는 소비자들, 특히 서비스 부문의 수익에 큰 영향을 미쳤다. 호주의 두 대도시는 현재 봉쇄 상태에 있으며 중국도 여름 휴가에 맞춰 전염병 방제를 강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매업과 노동력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구글의 이동 지표를 추적했다.

*코로나19 이전 기간과 비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주요 경제의 소매 활동

 

코비드-19 예방접종 비율
블룸버그가 존스홉스킨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 들어 동남아시아가 중남미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사망률을 기록했다. 이 지역은 또한 세계 다른 지역보다 백신 보급이 더딘 지역 중 하나이다. 특히 싱가포르와 중국은 인구의 60%가 2회 접종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등 백신 접종률에 앞서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경제의 감염, 사망 및 예방 접종 수

 

 

운송이 급감했다.
공식 항공사 가이드(OAG)에 따르면, 중국에서 새로운 여행 제한의 영향으로 항공사들이 제공하는 좌석 수가 일주일 만에 3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또한 전염병이 시작된 이래 가장 큰 감소폭이다.

*항공사가 제공하는 좌석 수는 사회적 거리 조치와 이동 제한으로 인해 급격히 감소했다.

 

중국의 급격한 하락은 유럽과 북미의 관광 회복도 정체되기 시작하면서 전 세계 6.5% 하락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전자제품 수출
한국은 오랫동안 세계 무역 시장에서 선두 수출국으로 여겨져 왔다. 글로벌 기술 호황에 힘입어 반도체부터 충전용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술 분야에서 수출이 급증했다.

그러나, 비록 칩의 수요가 여전히 많다 하더라도, HSBC 홀딩스의 경제학자들은 전자제품 수출의 정점은 끝났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한국정부, 2021년까지 사상 최대 수출 기대

 

PMI
아시아 수출업체들은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로 가정 기반 기술에서 의료 기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의 상품에 대한 강한 수요에 힘입어 수출 호황을 누렸다.

*수출 산업은 동남아시아에서 델타 감염의 물결에 영향을 받았다.

 

이 같은 패턴은 북아시아 제조사는 그대로지만 동남아 제조사는 생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구매관리자지수(PMI)는 7월 53.5에서 40.1로 떨어졌다. 이는 1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인플레이션
현재 인플레이션이 아시아 지역의 경제 회복 잠재력에 심각한 위협으로 평가되지는 않았지만 우려스러운 조짐들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7월 중국 공장의 생산물가상승률은 상품가격이 오르자 9%로 다시 높아졌다.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더욱 우려되는 것은 생산가격 상승이 글로벌은 물론 지역 내 다른 국가의 제품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다.

*생산 제품의 비용은 높지만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은 완만하다.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 날까?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글로벌 경제학자 비요른 반 로이(Bjorn van Roye)는 현재 세계 경제 성장의 가능성이 상당히 안정적이지만 최근 아시아에서 유행하는 전염병이 상황을 바꿀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최근 수치가 아름다운 경제 상황을 보여주지만 확실한 것은 없으며 여전히 많은 위험이 있다. 코비드-19와 델타 변종 발병이 중국의 경제 발전 잠재력을 짓누르고 있는 동시에 개발하는 역내 다른 국가의 노력을 위협하고 있다."고 그는 최근 보고서에서 썼다.

 

[세계경제] 델타 변이로 공급망 병목 현상의 위험, 동남아시아와 중국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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