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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코비드-19 호찌민시] F1 자택 격리 시범 운영

호찌민시의 F1은 가족 공동 구역과 별도로 개인 객실을 마련하는 등 모든 조건이 충족되면 28일 동안 자택에 격리된다.

보건부가 6월 27일 발표한 호찌민시 자택 F1 격리를 위한 지침을 보면 대규모 확산으로 밀착접촉자(F1)가 너무 많아 집중격리 지역에 과부하가 많이 발생하고 집중 격리 구역에서 교차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 인민위원회는 F1이 자신의 집(빌라, 연립 주택, 독립 주택)을 가지고 있으면 자택에서 격리를 허용하고 있다. 집 앞에는 '코비드-19 예방을 위한 의료 격리 위치'라는 노란색 글씨가 적힌 빨간색 배경 경고 표지가 붙는다. 그 집에는 가족의 공동 거주 구역과 분리되고 독립된 격리실이 있다. 다층 집은 F1을 격리하기 위해 별도의 층을 사용한다. 의료진이 F1의 건강을 검사, 표본 채취 및 감시할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이 있어야 한다.

격리실에는 화장실이 있고, 개인 생활을 위한 충분한 도구,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장치, 뚜껑이 있고 "코비드-19가 잠재적으로 함유된 폐기물"이라는 라벨이 붙은 쓰레기통이 있어야 한다. 조건을 갖춘 주택은 에어컨과 세탁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환기를 위해 창문을 자주 연다. 또한, 각 가정은 의료 마스크, 장갑, 신발, 안경, 보호복과 같은 개인 보호 장비를 가지고 F1과 접촉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집중격리에 있는 사람들은 매일 의료진에 의해 체온을 측정하고 그들의 건강을 모니터링 받는다.

 

F1은 격리실 문 앞에 있는 테이블에서 가족이 직접 가져온 음식을 먹는다. 다른 생필품들도 이 테이블에 놓는다.

집에서 격리된 사람은 지역 정부에 방을 떠나지 말 것, 가족이나 사람들과 접촉하지 말 것, 애완동물과 접촉하지 말 것, F1은 항상 VHD(Vietnam Health Declaration)와 블루존을 설치해 켜 놓을 것, 체온 자가 측정, 건강 모니터링 업데이트를 약속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F1은 전화로 의료진에게 알린다. 기침, 발열, 인후염, 호흡곤란 등이 발생할 때 즉시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F1 가정용 검역 기간은 28일이며, 최소 5회 이상 표본을 채취해 검사한다. 보건부는 노인과 기저 질환자 F1은 집에 머무르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다른 사람들이 집에 오게 해서는 안 된다.

보건부 규정에 따르면 F1(F0와 접촉)은 집중격리, F2는 집에서 격리하고 F1의 시험 결과를 기다린다. 6월 25일 오후 열린 호찌민시 코비드-19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응우옌쯔엉손 보건부 차관은 F1을 집에 자가 격리해 집중 격리 구역의 횟수와 밀도를 낮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호찌민시는 1만2000여명이 집중 격리돼 있고 가정에서는 2만6000여명이 격리돼 있다. 호찌민시의 F1 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일부 격리 시설, 특히 호찌민시에 있는 베트남 국립대학교 기숙사를 포함한 여러 격리 구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호찌민시 자택에서의 F1 격리 문제는 최근 열린 코비드-19 예방 회의에서 응우옌후흥 보건부 부국장에 의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시의 보건 부문은 F1 격리를 가정에 조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처음에는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 후 확대할 예정이다. 

 

F1이 거주지에서 격리하는 것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F1 환자의 증가로 집중 격리시설 등의 과부하를 줄일 수 있다. 

-VN익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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