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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물류산업] 세계에서 가장 큰 선사와 에버그린의 위치는?

유엔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이번에 좌초된 선박은 세계에서 가장 큰 컨테이너선 중 하나였다. 에버기븐은 길이 400m, 폭 59m, 적재물 22만톤을 싣고 있어 '슈퍼배'로 불린다.

이집트 구조대가 3월 29일 오전 수에즈 운하에 갇힌 에버 기븐 선박을 성공적으로 구조했다는 정보가 전해졌는데, 이 선박은 거의 일주일 가까운 사고 끝에 공식적으로 세계 공급망의 정체를 끝냈다.

 

선박의 구조 및 세계 무역에 대한 소식은 지난 며칠 동안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었으며, 코비드-19로 인해 이미 경색된 상품 공급망에 사건의 중요성을 보여 주었다.

 

파나마 기선은 일본 이마바리에 본사를 둔 슈에이 키젠 KK가 소유하고 있다. 선체에는 에버그린이라는 큰 글자가 그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은 이것이 배의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 대만에 기반을 둔 해상 에버그린선에 의한 선적 컨테이너 운송업자의 이름이다.

 

알파라이너(Alphaliner)자료에 따르면, 에버그린선 회사는 현재 198척의 배를 보유하고 있다. 총 132만 TEU 용량(표준 6.1m 컨테이너의 화물 용량 측정)이상으로 세계 최대 해운선/컨테이너 운송업체 100대 기업 중 7위이다. 이 중 에버그린선이 보유한 선박은 111척으로 총 64만TEU에 육박하고 87척 68만 6000TEU 이상의 선박은 전세냈다.

 

알파라이너 자료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 수 및 용량 컨테이너 운송 회사가 덴마크 기업 APM 머스크(APM Maersk)라는 사실도 나와 있다. 보유 선박 298척, 전세선 414척 등 총 712척으로 총 화물 용량은 410만TEU다.

두 번째는 589척의 선박과 390만TEU에 가까운 화물을 적재한 스위스 국제선 지중해 Shg Co(MSC)이다. 이어서 COSCO 그룹과 CMA-CGM 그룹이 각각 300만 TEU 용량과 총 기존 선박 501 및 556척을 보유하고 있다.

 

에버그린 라인은 에버그린 마린(대만), 이탈리아 마리티마 SpA, 에버그린 마린(영국), 에버그린 마린(홍콩), 에버그린 마린 Pte(싱가포르)등 에버그린 그룹의 컨테이너 선사의 총칭이다. 에버그린 선은 약 80개국의 전 세계 240개 항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은 운송, 컨테이너 및 조선, 항만 관리, 엔지니어링, 부동산 개발 등이다.

 

에버그린의 주요 배송 경로는 동아시아에서 북아메리카로, 중앙 아메리카로 가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중국, 일본, 한국, 대만과 미국 서부 해안을 잇는 항로와 파나마를 경유하는 동부 카리브 해로의 운항이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3월 30일 현재 전 세계는 약 6200척의 선박이 운항 중이며, 총 화물 용량은 2440만TEU 이상, 총 톤수는 2억 9500만DWT에 육박한다. 

에버그린선은 전 세계 선적 용량의 5.4%를 차지한다. 가장 큰 회사인 APM Mersk는 17%를 보유하고 있으며, 두 번째는 16%의 MSC이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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