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기업

퀄컴, 베트남에 세계에서 세 번째로 대규모 R&D 센터 건설 계획

퀄컴은 베트남에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AI 전문 연구개발(R&D) 센터를 건설하고자 한다. 이 정보는 퀄컴의 기술 담당 수석 부사장인 질레이 후우가 4월 16일 오후 응우옌찌둥 부총리와의 회담에서 발표한 것이다.

 

질레이 후우는 이 그룹이 베트남에 인공지능(AI) 기술 R&D 센터를 연구, 분석하고 건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센터는 인도와 아일랜드에 있는 두 개의 센터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센터가 될 것이다.

 

 

퀄컴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통신 및 모바일 기기 전문 기술 기업이다.

 

팹리스(공장을 갖지 않는 ((제조 회사가 대규모의 제조 시설을 갖지 않는)), 반도체 칩을 설계만 하고 생산은 하지 않) 제조 모델을 통해 5G 기술에 강점을 가진 이 그룹은 인공지능(AI), 자동차, 컴퓨터, 사물인터넷(IoT) 등의 산업을 위한 반도체 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4월 15일 현재 퀄컴의 시가총액은 1532억900만달러이다.

 

베트남에는 하노이와 호치민시에 대표 사무소를 두고 있다. 또한 2020년에는 동남아시아 최초의 R&D 센터를 설립했다. 4월 1일에는 VinAI의 생성 인공지능(genAI) 개발 전문 자회사인 모비안AI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질레이 후우 씨에 따르면 모비안AI는 세계 최고의 AI 과학자와 연구원, 그리고 매우 수준 높은 연구소를 한자리에 모았다. "퀄컴은 모비안AI 인수를 통해 베트남에서 AI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물론 AI 연구 개발에 기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라고 그는 말했다.

 

[테크놀리지] 베트남의 거물 빈그룹, 퀄컴에 AI 기업 매각

 

이 자리에서 응우옌찌둥 부총리는 퀄컴의 활동, 특히 베트남의 혁신 촉진에 기여하는 이니셔티브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그룹이 모비안AI를 운영하고 개발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베트남 전문가, 스타트업, 기업이 AI, 반도체 분야에서 발전하고 글로벌 가치 사슬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부총리는 퀄컴이 베트남에서 연구개발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반도체와 AI 분야의 우대 정책을 활용할 것을 독려했다. 그는 R&D 센터 구축과 병행하여 젊은 세대가 AI 기술에 조기에 접근하고 마스터할 수 있도록 별도의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나라지식정보, K-헤리티지 AI 지식검색·문화콘텐츠 및 AX 본격화… 이스트소프트와 업무협약 체결
나라지식정보(대표 손영호)는 4일 AI 기반 지식검색 정보화와 문화 콘텐츠 영역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스트소프트 본사에서 양사 대표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AI 더빙·AI 키오스크·에이전트(앨런 LLM), 페르소에이아이(PERSO.ai) 등을 보유한 AI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공공문화 콘텐츠 AX 사업 본격화를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AI 기술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사업과 공공기관의 AX(인공지능 전환) 구축 및 정보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의 협력 사업은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자동 더빙 솔루션 ‘AI 더빙’ △지능형 디바이스 ‘AI 키오스크’ △에이전트 서비스 ‘앨런LLM’과 나라지식정보의 △공공사업 분야 노하우 △문화 데이터베이스 △헤리티지 콘텐츠를 기반으로 전개된다. 나라지식정보는 ‘기록이 없으면 역사도 AI도 없다’는 모토 아래 국내 180여 기관 600여 건의 데이터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AI OCR·RAG 지식검색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