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베이스가 위탁한 핀테크·디지털뱅킹 2025(아시아·태평양) IDC 인포브리프 2판에서 밝힌 바와 같이 베트남은 모바일 결제의 강한 성장으로 모바일 거래는 2021~2025년 사이 30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업체와 신규 업체 모두 시장 점유율을 놓고 경쟁할 것이며 디지털 우선권을 기반으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태지역 은행권에서는 코비드-19 도전에 따른 일부 신규 은행과 핀테크 출발이 두드러진 반면 베트남 현지의 은행들은 충실한 고객 기반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를 누렸다.
그러나 IDC에 따르면 2025년까지 이 지역에서 100개의 새로운 도전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한다. 새로운 도전자는 코비드-19 후에 더 강력한 가능성을 제시함에 따라, 모든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적어도 두 개의 디지털 은행이 현존하는 은행에게 중대한 도전을 제기할 것이다. 베트남 은행 사업의 30%가 새로운 디지털 도전자들로부터 위협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2019년까지 충분한 규모를 확보한 일부 핀테크도 성공을 거두며 시장 점유율을 예상보다 크게 끌어올렸다. 대표적으로 성공을 거둔 핀테크 카테고리는 결제, 부의 자문, 대체자료, 대출 플랫폼, 계좌출처 등이다.
한편, 전통적인 은행들은 변화하는 소비자 행동에 대응하는데 점점 더 집중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은행은 2020/2019년 기존 은행과 비교하여 고객 기반이 3배 성장했다.
2025년 전략적 투자 및 성장 우선 순위
경제 침체의 한 결과는 은행들이 디지털 혁신에 의해 보완되는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해야 했기 때문에 보다 인간적인 형태의 고객 중심이다. 컨택트 센터의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고객 참여 전략에 인적 에이전트를 통합하는 일이 증가하고 있다.
핀테크·디지털뱅킹 2025(APAC) 최신호는 아태지역 은행 중 60%가 AI나 머신러닝 기술을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을 위해 활용할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년 대비 48%에 불과했다.
베트남에서는 2025년까지 소비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핵심 은행 및 결제 시스템 현대화가 베트남의 상위 8개 은행들의 2대 우선 순위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은행들은 대출의 핵심 사업을 디지털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며, 그 후에는 예금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이는 특히 베트남의 경우 80%의 은행이 신용위험과 자산부채 관리에 재투자하고 대출 역량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은 2021년부터 매년 두 자릿수 대출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다. 새로운 기능은 핀테크 파트너로부터 확보될 것이다. IDC는 2021년 중반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소매금융에서 대출 결정의 50%가 핀테크 제안으로 지원될 것이라고 예측하여 은행과 핀테크 협업의 가속화를 강조했다.
백베이스의 리디 두타 아세안·남아시아 지역담당 이사는 "코비드-19는 베트남과 아태지역 은행권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으며, 은행과 핀테크 업체들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전략을 신속하게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모바일과 대출 기회 등 베트남 은행들의 핵심 영역을 강조하고 있다.
백베이스는 베트남의 금융기관이 디지털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현재 베트남 고객이 기대하는 혁신적인 은행 모델 및 경험을 개발해야 한다.
-VI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