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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하이랜드 커피의 모회사 졸리비, 30년 만에 처음으로 손실을 기록

하이렌드 커피라는 브랜드를 소유한 필리핀 회사인 졸리비 푸드회사는 2020년에 115억 페소의 손실을 보고했다. 이것은 이 회사의 최소 30년 만의 첫 연간 손실이다.

 

필리핀 최대 레스토랑 체인의 소유자이자 하이랜드 커피의 모회사인 졸리비식품은 2020년 115억 페소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것은 30년 만의 첫 해 손실이었다. 졸리비 푸드의 손실은 주로 코로나 19로 인한 해외시장 판매의 어려움 때문이다.

 

전 세계의 대부분의 레스토랑 체인처럼, 2020년까지 졸리비 식품은 코비드-19 때문에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직면해 있다. 한편 필리핀 경제는 계속 불황에 빠져들고 있으며 당초 예상보다 회복 모멘텀이 약하다.

 

졸리비 푸드 CEO인 에르네스토 탄만탱그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업이 대유행으로 인한 '역사적 손실'을 겪었다는 맥락에서 구조조정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그는 회사가 빠르면 올해 안에 전 세계에 450개의 식당을 더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졸리비 식품의 12억 달러 규모인 575억 페소 규모의 현금 펀드와 단기 투자에도 투자할 수 있는 인수합병(M&A) 거래도 모색한다고 했다.

 

제라드 아바드 AB캐피탈투자공사 최고투자책임자는 "졸리비는 고객 수가 개선될 것이라는 장기적인 목표에 베팅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성공적인 기업은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 시장에 베팅하는 기업이다." 대유행의 영향에 맞서 졸리비는 매출 개선를 위한 움직임 중 하나는 해운 플랫폼 업그레이드와 온라인 판매 등 사업 변혁에 70억 페소를 투입하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안정적인 재정 배경을 가지고 있다. 졸리비푸드 CEO는 "2019년 더 커피빈&티리프 인수액 3억5000만달러와 같은 인수합병(M&A) 계약을 할 생각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는 많은 브랜드에 관심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평가와 평가 과정 중이어서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중국, 북미, 동남아 등 시장별로 균등하게 나눠 새로 문을 연 2021년 졸리비식품 매장 중 약 80%가 해외에 입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졸리비 푸드의 목표는 2025년까지 회사 매출의 절반이 필리핀 밖에서 올 것이라는 것이다. 2020년까지 졸리비 매출의 58%은 국내 시장에서 나왔다.

 

우리는 대유행 이후 전세계적인 회복에 대비하며 확장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는 향후 몇 년 동안 유지될 것입니다."라고 에르네스토 탄만탱그 CEO는 말했다. "우리는 해외 시장, 특히 대유행으로 빠르게 회복된 국가들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졸리비 푸드 CEO는 2022년까지 회사의 매출과 성장을 전염병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한편 향후 4~5년간 외부 사업 투자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년 말까지 졸리비는 전 세계 33개 시장에 5800개 이상의 점포를 소유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졸리비 푸드가 SF 붕따우의 지분 60%를 소유하고 있는데, 이 회사는 하이랜드 커피 전문점의 체인을 운영하는 까오응우옌 커피 서비스 공동 주식 회사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하이랜드 커피는 베트남 내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커피 체인점으로 2019년에는 2조 1990억 동에 달했다. 뒤에는 스타벅스(7830억 동)나 커피하우스(8630억 동) 같은 외국 이름이 있다.

*커피점 매출(단위:10억동)

최근 몇 년 사이 커피 체인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하이랜드 커피는 여전히 매출 증가 모멘텀을 유지하며 35%의 증가율을 보이며 2019년 2조 200억 동을 기록했다. 다만 매출과 관리비가 크게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은 35% 줄었다.

*세후 이익(단위: 10억동)

※1달러:약 49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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