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코참)가 의뢰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0.1%가 입국절차가 '정상적'이라고 느끼는 반면 나머지는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베트남 특별 진출 절차를 활용한 국내 기업 303개사를 대상으로 했다.
이 절차로 한국 전문가들이 베트남 코참이 주관한 전세기를 타고 입국할 수 있게 됐다. 승객들은 베트남에 도착하기 직전에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서 음성반응이 나왔다는 것을 증명하는 증명서를 보여주어야 한다. 그들은 또한 보건부의 의정서에 따라 14일 동안 도착하자마자 격리될 것이다.
수요일 발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의 53.8퍼센트가 공장을 운영하기 위해 전문가를 고용했고 25.1퍼센트는 새로운 장비를 설치하기 위해 사람들을 고용했으며, 6.6퍼센트는 국내 파트너를 찾고 5.6퍼센트는 계약을 체결했다.
특별입국 절차는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측과 300억 원 (2640 만 달러)상당의 계약을 체결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 조사에서는 또한 60.6%의 기업들이 양국 정부가 입국 검역 규정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41.8%는 절차 간소화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5%는 두 나라 사이의 더 많은 항공편이 운행되기를 희망했다.
코참 베트남의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이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여행 제한을 가한 후 3월 이후 3000명 이상의 전문가와 그 가족들이 베트남에 일하기 위해 입국을 허가 받았다.
한국은 올해 10월까지 34억2000만달러의 등록 자본으로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큰 투자국이었다.
한국 기업들은 한국에서 80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베트남 전체 수출액의 30%를 차지하며 7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