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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베트남의 2025년 GDP 성장률 6.8%로 상향 조정, FDI는 강세 유지

화요일에 발표된 세계은행의 격년 경제 보고서 '테이킹 스톡'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2025년 베트남 GDP 성장률 전망치를 6.8%로 상향 조정했다. 이 수치는 1월호 '글로벌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예측한 6.6%보다는 높지만, 국가 목표치인 최소 8%보다는 낮은 수치다.

 


WB는 기술 제품에 대한 전 세계 수요에 힘입어 수출이 반등하면서 2024년 성장세를 뒷받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2025년에는 모멘텀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성장에 대한 주요 불확실성은 특히 베트남의 주요 무역 파트너들 사이에서 예상보다 느린 글로벌 성장과 무역 차질로 인해 발생한다.

 

외국인 투자와 무역 회전율은 2025~2026년에도 베트남 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FDI 유입은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반영하여 단기 및 중기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은행은 강조했다.

 

2026년 WB는 베트남의 경제 성장률을 6.5%로 예상했다.

 

 

지난 2월, UOB의 리서치 책임자인 수안 텍 킨은 2025년 베트남의

성장률 전망치를 7%로 제시했다. 같은 달,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베트남 및 태국 수석 이코노미스트 팀 릴라하판은 올해와 그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업 확장에 힘입어 베트남의 경제 성장률이 6.7%(H1 7.5%, H2 6.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외국인 투자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무디스 레이팅스는 베트남이 2025년에 6.5~7%의 실질 GDP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으며, 이는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베트남의 도전 과제로는 미국 무역 정책의 잠재적 변화와 미국의 무역 제한 조치 가능성 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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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