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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호치민시 투티엠 9.2헥타르 땅에 국제 금융 센터 건설 예정

호치민시는 투티엠에 9.2헥타르 규모의 토지를 사용하여 국제 금융 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같은 정보는 호치민시 과학기술부가 국제 금융 센터 건설을 위한 통신 및 디지털 인프라 개발 계획에 명시되어 있다.

 

계획에 따르면, 호치민시 국제 금융 센터는 투티엠 신도시 지역 프로젝트의 기능 구역 1번인 투득시에 9.2헥타르의 면적으로 11개의 부지(코드: 1-1에서 1-11)에 건설될 것이다.

 

현재 상태로 볼 때, 이곳은 교통, 전기, 수도, 통신, 조명을 위한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계획된 빈 땅이지만... 아직 건설 공사나 주민이 없다. 구체적으로, 호치민시 과학기술부는 통신 기업 및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통신 및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다. 여기에는 5G 이동 네트워크의 100% 커버리지, 모든 경로에 고정 광대역 광케이블 설치, 접근 속도 보장, 금융 센터가 건설되는 지역의 정보 연결 및 개발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투티엠의 새로운 도시 지역은 1996년 총리의 승인을 받아 930헥타르(이중 새로운 도시 지역은 770헥타르, 정착지는 160헥타르) 규모로 사이공 강 동쪽 강둑에 위치해 있으며, 1구역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투티엠 지역의 인구는 약 20만명이며, 정착지는 4만5천명이다.

 

호치민시에 국제 금융 센터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는 수년 동안 정부에 의해 육성되어 왔다. 초안에 따르면 금융 센터 모델에는 통화 시장 및 은행 시스템, 자본 시장, 파생상품이 포함된다. 베트남은 호치민시 외에도 다낭에 국제 금융 센터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호치민시 금융센터는 2025년부터 설립되어 운영에 들어가 5년 이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사업 진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초 호치민시는 29명의 위원으로 금융센터 건립 및 발전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장은 응우옌반넨 호치민시 당서기가 맡았다. 국제금융센터 설립은 호치민시의 미래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또한 호치민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하고 외국인 직접 투자 자본을 확충할 수 있는 기회이다.

 

국제 금융 센터는 전 세계에 새로운 이슈가 아니지만, 베트남은 현재 국제 금융센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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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삼성,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폰 12월 5일 출시…가격 3000달러, 중국·싱가포르 등 한정 시장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3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이르면 12월 초 선보일 전망이다. 고가 전략으로 기술력을 과시하며 애플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포니어라(PhoneArena)는 한국 내 두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의 첫 트라이폴드폰(가칭 갤럭시 G 폴드)이 12월 5일 출시된다고 13일 보도했다. 삼성은 보통 12월 언팩드 행사를 열지 않지만, 이번에는 소규모 런칭 행사로 제품 특징·스펙·가격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갤럭시 G 폴드는 초기 중국·싱가포르·UAE·한국 등 한정 시장에서만 판매되며, 한국 내 가격은 약 440만 원(3000달러)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삼성의 초기 판매 목표는 2만~3만 대에 불과해 대량 생산보다는 기술 시연 목적이 강하다. 제품은 10월 말 서울 K-테크 쇼케이스에서 공개됐으며, 'G-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내측으로 접히는 구조로 내구성과 품질을 강조했다. 이는 화웨이 메이트 XT의 'S-타입' 외측 접이식과 차별화된다. 다만 시장 출시 전이어서 어느 방식이 우위인지 평가하기는 이르다. 접었을 때 6.5인치 스마트폰 크기, 펼쳤을 때 10인치 태블릿에 해당하며,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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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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