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위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FPT리테일 산하 FPT샵이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은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10개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프라하에 본사를 둔 소셜미디어 마케팅 업체 소셜베이커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FPT샵의 팬페이지는 2020년 상반기 페이스북에서 총 730만 건의 상호작용을 기록했고, 이어 라자다 베트남(640만 명), 쇼페 베트남(520만 명)이 뒤를 이었다.
푸드 리뷰와 배달 스타트업 푸디베트남의 팬페이지는 총 490만 건의 상호작용으로 4위에 올랐다.
소셜베이커스는 보고서에서 "글로벌 코비드-19 대유행은 비즈니스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 캠페인을 시작하는 것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다. 지난해 영국 광고회사 위아레소셜(We Are Social.)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13세 이상 인구의 75%인 5,800만 명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데 세계 7위이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