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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포우옌】대규모 일시해고에 시달리는 포우옌 직원들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이후 수주 감소에 대처하기 위해 수천 개의 일자리가 줄면서 제조업체와 근로자 모두 힘든 시기를 버틸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호치민시에서 가장 많은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대만 신발업체 포우옌베트남㈜은 지난 목요일 적어도 7월 31일까지 6,000명의 직원을 일시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일시 해고자에게는 오더가 회복되어 다시 복직할 때까지 매월 442만 동(190달러)을 지급할 것이다. 이는 지난 6월 중순에 3,000명에 가까운 근로자를 계약 해지한 이후에 나온 것이다. 

 

1996년 설립된 포우옌은 호치민시에서만 6만 명이 넘는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COVID-19 대유행은 주로 미국과 유럽의 오더가 급락했다.

 

꾸 팟 응힙 응히프 노조위원장은 회사가 올해 2·3분기 오더 수주 감소로 인해 수천 개의 일자리를 더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4분기에는 아직 신규 수주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해고는 회사가 예측하는 부족분의 결과로 필요한 것으로 간주된다. 일시 해고는 6월 20일부터 8월까지 3개월간의 로드맵을 갖고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바이러스 위기는 후에퐁 가죽 슈즈 컴퍼니, 치훙 컴퍼니 같은 다른 제화업체도 근로자 대량 감원을 가져왔다.

 

베트남 가죽, 신발 및 핸드백 협회(레파소)의 딥 탄 키에트 부회장은 신발 아웃소싱과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많은 회사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많은 신발 생산업체가 운영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현재 유럽과 미국의 양대 시장의 주문이 거의 없어 생산자를 곤란에 빠지게 했다. 두 시장은 지난해 베트남 신발 수출액의 65%를 점유했다.

 

이러한 견해를 반영하듯, 직원 고용 회사인 아데코(Adecco)베트남의 호치민시 채용 사업의 츄옹 응웬 부국장은 "제조업은 이 대유행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대량 해고가 베트남 경제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기본적 복지를 받을 자격이 없는 1300만 명의 비 정식 근로자들이 그렇다.

 

31세의 직장인 응웬 티 틴은 병든 딸을 혼자 돌보고 있다. 그녀는 "포우옌에서 일하기 시작한 지 6년이 되었다. 결국 실업 수당으로 3천 4백만 동(1,450달러)을 받았지만, 이 금액은 몇 달 동안 나와 내 딸이 겨우 먹고살 수 있는 금액이다. 숙박비와 일상경비 외에는 감히 쓸 수 없다. 빠른 시일내에 새로운 직장에 취직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45세의 호앙 티 리엔은 푸위엔에서 거의 18년 동안 일했으며 실업 수당 등 약 2억 동(8600 달러)의 금액을받아 고향에서 소규모 음료 가게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데코 베트남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58%의 기업이 위험을 경감하기 위해 모든 신규 채용을 동결하기로 했는데, 이것은 심각한 실업률을 발생시켰다. 채용활동의 중지는 중소기업(대략 50~56%)에 비해 대기업이(75%) 더 심하다.

 

그러나, 보다 밝은 점은, 공산품 라인, 농업, 그리고 화학제품과 같은 일부 부문은 10-20 퍼센트 더 많은 판매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기술, 헬스케어, 소비재 회사도 판매 및 기술 전문가 채용은 10-15%의 증가를 보인다.

-V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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