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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빈홈즈 베트남 부동산 시장 확고한 선두 자리 고수

2024년에 100조동 이상의 매출과 35조520억동의 순이익을 기록

빈홈즈 주식회사(코드: VHM)는 2024년 4분기 통합 재무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총 통합 매출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며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계속 확고히 했다.
 

2024년에 빈홈즈는 세후 통합 순매출은 102조450억동을 기록했다. 따라서 빈홈즈의 운영 및 사업 협력 계약에서 발생한 수익을 포함한 총 통합 순수익은 141조8120억동에 도달하여 2024년 계획을 크게 넘어섰으며, 2023년 대비 1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통합 세후 이익은 35조520억동에 도달하여 연간 계획을 완료했다. 이러한 결과는 실행 중인 주요 프로젝트의 적시 인도에 기인한다.

 

빈홈즈의 2024년 매출과 2024년 4분기 말 미기록 매출은 각각 103조9460억동과 94조1820억동에 도달했으며, 특히 3월 말에 판매를 시작한 빈홈즈 로얄 아이랜드 프로젝트에서 주요 도시 지역에서 긍정적인 판매 실적을 보였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빈홈즈의 총 자산과 자본은 560조7240억동과 220조4430억동에 도달하여 2023년 12월 31일 대비 각각 26%와 21% 증가했다.

 

 

판매 활동과 관련하여, 2024년 마지막 3개월 동안 빈홈즈는 빈홈즈오션파크 1(하노이)에 더파리스 하위 구역, 빈홈즈 스타시티(탄호아)에 교토03 하위 구역(더프리미니엄)을 계속 출시했으며 주요 프로젝트에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범 주택과 상업 거리를 열었다.

 

또한 빈홈즈는 부동산 부문에서 가까운 미래에 국제적 수준의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인 노무라부동산과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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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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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