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기업

【두산 중공업 베트남】바닷물 여과기 바레인에 수출

바닷물을 여과하는 데 사용되는 세 개의 베트남산 장비들이 바레인의 바레인 석유 회사(Bapco)의 정유 공장으로 선적되었다.

 

꽝아이에 본사를 둔 두산중공업 베트남은 수출 품목인 증발기, 최종효력, 해수 열기 등 3개 품목이 목요일 둥꿕 경제특구 둥꿕항에 선적됐다고 밝혔다.

 

두산비나가 제조한 이 장비는 2018년 두산비나와 삼성엔지니어링이 체결한 협정에 따라 제작됐다.

 

이 장비는 바레인의 바프코 정유공장에서 바닷물을 가열해 증류수로 바꾸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과 베트남 근로자들은 이 장비를 선박에 싣는 데 열흘이 걸렸다.

 

코비드-19속에서도 두산비나는 해외 중공업 생산 프로젝트에 2주 만에 두 번째 화물을 수출한 것이다. 첫 선적은 3월 2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있는 루와이스 정유공장으로 수출됐다.

 

전염병유행 속에 대규모 수주 완성은 두산비나의 큰 성공으로 평가된다. 올해 총 5만 톤에 가까운 29개의 국내외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인력을 늘려야 한다.

 

지금까지 두산비나의 베트남 제품은 전 세계 35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두산비나는 꽝아이 둥꿕경제구역에 있는 첨단산업단지로 베트남인 근로자 2,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보일러, 담수화 플랜트, 크레인, 구조용 강재, 건물, 인프라 개발 등 초대형 인프라 제품을 생산한다. 지금까지 회사는 24억 달러어치의 제품을 수출해 왔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기업] 쿠콘, 한패스에 외국인 비대면 증명서 발급 서비스 지원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외국인 종합 금융 플랫폼 ‘한패스(HANPASS)’에 ‘We-Check’를 제공해 외국인 고객을 위한 비대면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We-Check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각종 증명서를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발급할 수 있는 쿠콘의 대표 서비스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한패스는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고객이 앱 내에서 주요 공공문서를 간편하게 신청하고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쿠콘은 한패스의 글로벌 고객층을 고려해 18개 언어로 번역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국적의 사용자들이 자국어로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외국인이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출입국·외국인청이나 시·군·구청 등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와 같은 공공 웹사이트를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API 도입으로 고객은 한패스 앱에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국내거소사실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주민등록등초본 등을 모바일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류들은 국내 거주 외국인이 비자 취득 및 갱신, 금융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