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KGS국제학교 졸업식에서 고려 충신 장절공 신숭겸 장군을 기리는 ‘장절공상’을 수여하여 양국 간 역사교육에 화제가 되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KGS국제학교(교장:이상화)는 6월 19일 하노이 캠퍼스 6층 강당에서 제5회 졸업식을 개최하고 초중고 학생 모두 6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같은 학교법인인 호찌민시KGS국제학교(교장: 정영오)는 6월 20일 5층 강당에서 제4회 졸업식을 개최하고 초·중·고 학생 8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도 한민족 충의정신의 표상인 장절공 신숭겸 장군을 기리는 ‘장절공상’이 수여되었다. ‘장절공상’의 시작은 신숭겸 장군을 모시는 전남 곡성군 오곡면에 있는 덕양서원 신인현 도유사(전 조선대학교 교수)가 자비로 상장과 상품을 보내면서 시작된 대외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고려개국 일등공신 고려태사 장절공 신숭겸 장군 장학재단’에서 수여한다. 특기할 만한 사항은 신정섭 재단 이사장은 한국학 관련학과가 설치되어있는 베트남대학교에도 ‘장절공상’ 수여를 확대하고 장학금 수여 등 장학 사업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영예의 ‘장절공상’은 하노이KGS국제학교 초등학교 이승우, 중학교 최다군, 고등학교 김서연 학생이 수상
10가의 베트남 대학이 세계 대학 순위에 올랐으며, 그 중 4개 학교가 작년에 비해 13-100계단 상승했다. 6월 19일, QS는 2026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베트남은 작년에 비해 4개가 증가한 10개 대학이 순위에 들었다. 두이딴 대학교가 13계단 상승한 482위로 선두를 달린다. 그 뒤를 이어 똔덕탕 대학교가 27계단 상승한 684위를 기록했다. 두 개의 국립대학교도 상승했는데 이 중 하노이국립대학교는 90계단 상승한 761~770 그룹에 호치민시립국립대학교는 100계단 상승한 801~850 그룹에 속한다. 지난 3년 동안 이 두 대학은 801~1,000 그룹에 속했다. 처음으로 순위에 이름을 올린 네 곳은 1,001+ 그룹에 속한 반랑대학교, 껀토대학교, 호치민시공업대학교, 다낭대학교이다. 후에대학교만 작년 대비 순위가 하락하여 1,401+ 그룹으로 떨어졌다. QS는 타임즈 고등교육(THE), 세계대학순위센터(CWUR), 상하이 세계대학학술순위(ARWU)와 함께 세계 4대 대학 평가 기관 중 하나이다. QS는 올해 10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1,500개 이상의 고등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9가지 평가 기준 중 학문적 평판이 3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는 지난 6월 10일(화)에 본교 시청각실에서 10, 11 학년 7개팀(28명)이 경연하는 스타트업 최종 결승전을 진행했다. 지난 4월 21일(월) 10, 11학년 40개 팀(160명)이 서류 전형에 응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5월 27일(화) 본선 1차전에서 11개 팀이 경연하여 7개 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하여 이 날 순위를 결정지었다. 또한, 이번 대회에도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코참)에서 우수 발표팀에 대한 장학금을 지원하였고, 코참의 김년호 회장과 정지훈 부회장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발표를 직접 심 사하였다. 특히 김년호 회장은 축사에서 코참의 활동 목적과 의의에 대해 언급하고 KIS에 대한 애정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김명환 교장은 이러한 코참측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를 표하고, 학생들에게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격려하고 대회를 위해 준비 한 것들을 잘 발표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KIS의 대표적인 학교-기업 협력 사업인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대의 요구사항에 맞게 구현하는 역량을 발휘하는 대회이다. 이에 호응하는 40팀의 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대회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발표하는 능력과 구상한 아이디
베트남 대학 16곳이 THE 영향력 순위에 포함되었으며, 이는 작년보다 3곳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다이다. 6월 18일, 타임스 고등교육(THE)은 2025 영향력 순위를 발표했다. 이 순위는 양성평등, 기후 보호, 건강과 웰빙, 양질의 교육, 개발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 불평등 해소 등 유엔의 17가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 현황을 학교별로 평가한 것이다. FPT 대학교, 베트남 국립경제대학교, 응우옌땃탄 대학교, 호치민 경제대학교는 모두 301~400위권에 속하며 베트남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 중 3개 대학은 작년보다 100~200위 단계 상승했다. 두이떤 대학교와 톤득탕 대학교는 401~600위권에 속하며, 작년과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다. 반랑대학교는 601~800위권에 200계단 상승하여 순위에 올랐다. 하노이 과학기술대학교와 하노이 국립대학교는 모두 801~1,000위권에 들었지만, 하노이 국립대학교는 작년 대비 400계단 하락했다. 나머지 대학들은 1,001+ 그룹에 속하며, 여기에는 남껀토 대학교, 트엉마이 대학교, 동아 대학교, 후에 대학교 등 4개의 새로운 대학들도 포함되었다. 비엣득 대학교도 작년에는 이 그룹에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은 대개 시간을 잘 지키고, 약속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의사소통에 적극적이며, 답장을 미루지 않는다. 1. 시간 엄수: Ourmental Health에 따르면,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은 존중심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직장이나 인간관계에서 책임감과 진지함을 보여준다. 시간을 잘 지키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기다리거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여, 업무를 배정하거나 협력할 때 상대방을 신뢰하고 안정감을 느끼기 쉽다. 2. 일관성: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은 말과 행동에 일관성이 있다. 항상 약속을 지키고, 업무 습관을 유지하며, 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법을 알고 있다. 명확한 일정을 세우고, 진행 상황을 추적하며, 항상 자신을 개선할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성과를 유지한다. 이러한 안정성은 다른 사람들이 그들과 협력할 때 안정감을 느끼게 하며, 동시에 일과 삶에서 지속 가능한 관계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 3. 정직: 정직은 신뢰도를 쌓는 데 중요한 요소다. 정직함을 갖춘 사람들은 항상 투명성과 정직함을 중시한다. 자신의 실수를 숨기는 대신, 기꺼이 인정하고 책임을 지며, 이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장기
베트남 대학 6개가 CWUR 세계 대학 순위에 포함되었으며, 두이딴(Duy Tan) 대학이 969위(상위 4.6%)로 1위를 차지했고, 나머지 5개 대학은 9%에 속했다. 세계대학순위센터(CWUR)가 6월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 대학 순위는 모두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대학들이 차지했으며, 6개 대학 중 5개 대학이 순위가 상승했다. 두이딴(Duy Tan)대학(https://duytan.edu.vn/)은 61계단 상승하여 세계 1,000위권에 든 유일한 대학이었다. 그 뒤를 이어 똔득탕(Ton Duc Thang) 대학이 1,055위로 14계단 상승했다. 하노이국립대학교와 호치민시립대학교는 1,200위권 밖에 위치했지만, 작년 대비 각각 72계단과 114계단 상승했다. 하노이 과학기술대학교는 8계단 상승한 1,917위를 기록했으며, 하노이 의대는 22계단 하락한 1,879위를 기록했다. 전체 순위에서 상위 5개 대학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각각 미국과 영국의 대학들로 하버드,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스탠퍼드, 케임브리지, 옥스퍼드이다. CWUR은 사우디아라비아에 본사를 둔 컨설팅 기관으로, 2012년부터 대학 순위를 발표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는 지난 금요일(2025.05.30.), 본교 중등 학급 및 과학실에서 개최된 ‘수학·과학 STEAM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 배우던 수학과 과학, 공학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 함양과 과학적 문제 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였다. 더불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수학 ‧ 과학 ‧ 공학 부스에 참여해 미래형 인재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펼치는 경험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등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학급별로 선발된 도우미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준비한 6개의 수학 부스와 10개의 과학 부스가 설치하고, 본인이 관심 있는 부스를 선택해 6~7개의 체험에 참여하였다. 수학 부스는 한번의 컷으로 한글 완성, 다빈치 다리 만들기, 확률 게임! 주사위를 던져라, 유리수 계산왕, 피타고라스의 열쇠고리 만들기, 수학 놀이터의 6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행사가 진행되었다. 과학 부스의 경우, 플러렌 만들기, 슈링커 페이퍼의 별자리 키링 만들기, 열받은 주기율표 만들기, 플로팅 홀로그램 만들기, 균형 맞
1.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실리콘 밸리는 세계적인 첨단 기술 중심지이다. 아시아에서도 실리콘 밸리라는 별칭을 가진 곳이 있는데, 그중 가장 많이 언급되는 곳이 바로 한국의 대전이다. 대전은 아시아의 "실리콘 밸리"라는 별칭 외에도, LG, 삼성 등 약 200개의 연구 기관과 충남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국내 유수의 공과대학이 자리 잡고 있어 "첨단 기술 도시"로도 알려져 있이다. 대전 외에도 싱가포르, 인도 방갈로르, 선전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탄탄한 기술 생태계를 갖추고 있으며, 아시아와 지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린다. 2. 한국에는 '리틀 베트남'이라는 거리가 있나요?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서구에는 300m가 넘는 뀌년 거리가 있는데, '베트남 꾸이년 길(Vietnamese QuyNhon-gil)'로 표기되어 있다. 매경은 이 거리를 "작은 베트남"이라고 부르는데, 베트남 상점들이 밀집해 있어 국내외 고객을 유치하기 때문이다. 용산 꾸이년 거리는 2016년에 조성되어 운영되기 시작했다. 용산 구청은 서울 중심부에 베트남어를 활용한 거리를 조성하여 관광객, 특히 베트남인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리 초입에는 베트남 전통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는 지난 5월 20일(화요일) 중고등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Foreign Language Day 2025’ 행사를 개최했다. 영어과와 베트남어과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외국어 교육을 넘어 다양한 언어와 문화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기존에 분리 운영되었던 영어 및 베트남어 행사를 통합하여 더욱 풍성한 구성으로 돌아와 언어교육의 본질을 다시금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활동은 베트남어로 한 문장을 개성 있게 디자인하고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언어와 예술을 통해 학생들은 베트남어를 자신만의 해석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English Poem Writing’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영어 시를 창작하고, 이를 시화 형식으로 제작해 전시함으로써 문학적 감수성과 미적 표현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Scrabble Challenge’는 게임 형식을 통해 학생들의 어휘력과 전략적 사고를 함께 자극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은 팀을 이루어 단어를 만들고 점수를 겨루며 즐겁게 언어 감각을 익혔다. 이외에도 가온홀에서는 ‘베트남어 골든벨’ 퀴즈와 ‘Pop Song 콘테스트’가 열려 퀴즈와
한국의 글로벌 화상영어 플랫폼 에피소든(Episoden)이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동남아 5개국 중 영어 실력이 가장 뛰어난 국가는 필리핀으로 나타났다. 에피소든은 2025년 한 해 동안 누적된 약 21만 건의 영어 대화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서로에게 남긴 영어 실력 점수(2점 만점)를 분석해 국가별 평균을 도출했다. 각국의 평균 영어 점수는 다음과 같다: 필리핀(PH): 1.33점- 인도네시아(ID): 1.25점 베트남(VN): 1.19점 미얀마(MM): 1.17점 캄보디아(KH): 1.17점 해당 평가 점수는 높을수록 영어 실력이 뛰어나다는 의미로, 필리핀, 인도네시아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미얀마와 캄보디아는 가장 낮은 평균 점수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실력을 보였다. 베트남은 5개국 중 3위로, 중간 수준에 해당하는 영어 실력을 보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에피소든 측은 “단순 테스트가 아니라 실제 화상영어 대화 후 사용자들이 서로에게 남긴 평가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실전 회화 능력에 가까운 통계”라며, “앞으로도 유의미한 사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영어 실력 지표를 정기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피소든(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