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통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전국적으로 9,826건의 교통사고로 5,496명이 숨지고 6,973명이 다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65%, 12.54%, 5.11% 급증했다. 이 기간 동안 무려 9,71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5,415명이 사망하고 6,944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편 철도사고는 84건으로 63명이 숨지고 22명이 부상했다. 수로에서 발생한 24건의 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5건의 해상 사고로 2명이 사망했다. 10월에만 1,49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731명이 사망하고 1,171명이 부상을 입었다.
호앙반후아이(Hoang Van Huay) 전 과학기술부 차관 겸 베트남 블록체인 협회 회장은 대학과 교육기관에서 블록체인 응용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 과학기술부 차관이자 베트남 블록체인 협회 회장인 호앙반후아이(Hoang Van Huay는 대학과 교육 기관에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후아이 회장은 블록체인 기술 채택을 촉진하고 대학 및 교육 기관에서 블록체인 교육을 촉진하기 위해 베트남 블록체인 협회(VBA)가 주최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의 혁신 및 위험 관리 촉진" 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번 행사는 기획투자부(MPI)가 주최하는 2023년 베트남 국제 혁신 전시회(VIIE)의 일환으로 지난 월요일 하노이에서 30km 떨어진 호아락 하이테크 파크의 국가혁신센터(NIC)에서 열렸다. 후아이는 블록체인 기술의 구현이 유익한 것으로 입증되었으며 혁신을 촉진하고 4차 산업 혁명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인식의 포괄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베트남의 경제 성장과 세계 경제와의 신속한 통합에 기여하는 블록체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컨퍼런스에서는 블록체인 애플리케이
마산의 대표적인 파트너인 SK 그룹이 베트남에서 자본을 조기에 회수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오랫동안 사업을 하기를 원한다고 한국 매체는 전했다. 한국머니투데이에 따르면 SK그룹 관계자는 베트남 정부와 국내 대기업들과 장기적인 사업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확인했는데, 최근 베트남 자본 철수설과 달리 그룹은 여전히 베트남을 '동남아 비즈니스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SK그룹은 2018년부터 베트남 빈그룹(VIC), 마산(MSN) 등 베트남 굴지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유통, 상품,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약 25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파마시티, 이멕스팜, PV 오일, 꾸우롱(Cuu Long) JOC, 마룬벨스(Maroon Bells) 등의 기업들과 소비, 부동산 개발, 헬스케어 등의 분야에도 투자하고 있다. 특히 SK가 마산의 대규모 사업 부문에 12억 달러를 투자한 것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투자이다. SK그룹 고위 관계자는 베트남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투자 포트폴리오에 일부 조정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앞으로 그룹 차원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그룹은 마산에 대해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장기적 비전에
문화교육위원회에 따르면 베트남 근로자 1인당 2021년 평균 수입은 약 1억7200만동(7천불)으로 2011년의 7030만동보다 2.5배 높다. 국회 교육문화위원회는 2020~2023년 청년고용정책 추진 상황을 보고하면서 10년 만에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6%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비율은 크게 개선됐지만, 여전히 같은 지역 다른 나라들에 비해 훨씬 낮고 격차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노동보훈사회부에 따르면 베트남은 자본과 기술의 규모에 따라 성장모델이 광범위하기 때문이며, 과학기술의 성장 기여도는 아직 낮은 편이다. 생산성이 기대만큼 높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경제 구조조정과 노동구조 개선이 더디기 때문이다. 생산성이 낮고 부가가치가 낮은 곳인 농업과 비정규직 부문에서 많은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농림수산업 부문이 젊은 근로자의 31% 가까이를 유치하고 있고, 건설업이 42% 정도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이 연령대에서 비정규직 근로자는 전체 노동력의 69%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 인구고령화는 향후 노동생산성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데, 청년 노동력이 연평균 17만 명씩 감소하기 때문이다. 인구구조에서 청년이 차지하는 비중도 2020년 23%에서 20
KTX 정부는 2030년 남북고속철도 건설을 시작해 2045년 전체 노선을 완공해 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월 31일, 정부는 2045년을 목표로 베트남의 2030년 철도 개발 방향에 대한 행동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5년까지 남북축 고속철도사업 투자정책 인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규 건설되는 철도 및 도시철도에 대한 투자정책 제안서를 작성하는 작업도 시행하고 있으며, 철도 노선의 개량 및 개보수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은 2030년 하노이-빈과 호치민-나짱 구간을 우선으로 남북고속철도 건설을 시작하며 하노이와 호치민 메트로의 절반 길이가 완료되고 인구 100만 도시의 도시철도도 일부 건설된다. 베트남은 2045년에 남북고속철도를 완공하여 가동할 예정이며, 호치민시와 하노이의 주요 도시철도 노선이 완공될 것이다. 이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남북고속철도에 대한 투자자본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수익증대 및 비용절감을 위해 경제분야의 철도사업 및 교통지원 서비스 참여를 촉구할 것이다. 지난 3월 정치국의 결론에 따라 2025년까지 남북고속철도 투자정책 인가를 완료하고 2030년 이전에 착공한다는 목표를 설정하였
지난 10월 31일 오후 박학규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가 팜민찐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삼성은 베트남을 중요한 글로벌 거점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20~30년간 베트남 최대 FDI 투자국의 자리를 유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학규 사장은 베트남의 우호적인 경영환경과 지원이 이 그룹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고, 그는 베트남을 중요한 글로벌 거점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은 향후 20-30년 동안 베트남에서 가장 큰 FDI 투자자의 자리를 유지하기를 원한다."라고 박 사장은 말했다. 올 들어 9월까지 삼성은 480억 달러 이상의 매출과 420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하며 베트남의 무역액 상승에 기여했다. 삼성 베트남은 올해 수출로 570억 달러를 벌어들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팜민찐 총리는 삼성의 베트남 사업이 빠른 지출 진행과 수출 촉진, 지원 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 등 베트남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 지도자들은 베트남이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제도와 메카니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삼성을 비롯한 외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매우 중
하루 종일 기준치를 중심으로 움직이던 VN지수는 ATC 세션에서 갑자기 크게 후퇴해 14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7개월여 만에 최저치로 마감했다. HoSE 지수는 오전 전반에 거의 변동이 없었는데, 10시 30분경 빨간색이 VN30 바스켓을 지배하면서 8포인트 가까이 떨어졌으나 빠르게 개선되어 녹색을 되찾았다. 오후 들어서도 VN지수는 기준치를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2시 이후 활발한 매도 주문이 이어지며 지수를 16포인트 이상 내린 1026포인트 가까이 끌어내렸고, 그 직후 지수는 상승했지만 빠르게 후퇴했다. 최근 2주간 ATC 세션에서 강한 시장변동이 발생하였고, 10월 17일 세션에서는 ATC 거래로 VN지수가 2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였고, 그 다음날 지수는 직전 시간 대비 4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였으며, ATC 기간의 흔들림으로 인해 10월 19일 세션에서는 15포인트 이상 하락하였으며, 10월 20일, 10월 25일 또는 10월 27일 세션에서도 마지막 장에 하락을 거듭했다. 오늘 VN지수는 장 막판 큰 폭으로 하락한 뒤 기준치보다 14포인트 낮은 102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3월 20일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가격대를 기록한
베트남의 섬유 및 의류 수출은 세계 수요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 5.0% 감소한 405억 달러에서 410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베트남 섬유 및 의류 협회장이 말했다. 섬유와 의류는 스마트폰과 전자제품에 이어 베트남에서 세 번째로 수출이 많은 품목으로 나이키, 캘빈 클라인, 자라, 아디다스, 랄프 로렌 등 주요 거리 브랜드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부득장 베트남 섬유 및 의류 협회 회장은 로이터 통신에 "세계 경제가 회복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의류를 포함한 상품에 소비하는 것을 막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베트남뿐만 아니라 세계 의류 및 섬유 산업에도 도전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몇몇 의류 및 섬유 업체들은 주문량이 부족한 가운데 생산량을 줄이고 수천 명의 일자리를 줄여야 했다. 장 회장은 그러나 베트남의 섬유 관련 수출이 올 들어 9월까지 13.5% 감소해 상반기의 17% 감소보다 약간 개선됐다고 언급하면서 회복 조짐이 있었다고 말했다. "저는 내년이 업계에 더 좋은 해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장 회장은 덧붙였다.
베트남은 높은 비용에 대한 미국 업계 관계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첫 번째 칩 제조 공장 또는 팹(Fab:특히 반도체 산업의 제조(공장))을 건설할 목적으로 칩 회사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두 기업 임원이 말했다. 베트남의 전자 제조 허브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미국 거대 인텔의 최대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 칩 설계 소프트웨어 회사의 본거지다. 칩 제조에 주력하는 파운드리 등 반도체 투자를 더 많이 유치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미국-아세안 비즈니스 협의회 베트남 사무소 대표인 부뚜탄(Vu Tu Thanh)은 로이터 통신에 최근 몇 주 동안 팹 운영업체를 포함해 6개 미국 칩 회사들과 회의가 열렸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협상이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회사를 밝히기를 거부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칩 담당 임원은 미국의 계약 제조업체인 글로벌파운드리와 대만의 PSMC와 관련된 잠재적 투자자들과의 대화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목적은 베트남 최초의 팹을 건설하는 것으로 자동차나 통신 응용에 사용되는 저고도 칩용일 가능성이 높다고 이 임원은 덧붙였다. 이번 회담은 지난 9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하노이를 방문했
베트남 대표 민간 대기업 마산그룹은 2023년 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57조4700억동(23억4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월요일 발표했다. 호치민 증권거래소(HoSE)에 MSN으로 상장된 마산은 이 기간 이자, 세금, 감가상각 및 상각(EBITDA) 전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10조1800억동(4억1420만달러)을 기록했으며, EBITDA 마진은 2022년 1~9월 19.5%에서 2023년 같은 기간 17.7%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MSN은 2022년 수입이 드휴스(De Heus) 거래와 카페 체인 푹롱 헤리티지의 가치 상승과 관련된 일회성 증가를 특징으로 삼으면서 회사의 세후 이익은 전년 대비 65.8% 감소한 1조3500억동(551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첨단 기술 부문인 마산 하이테크 머티리얼즈와 계열사 테콤뱅크의 이익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 마산은 유통체인 윈커머스, 마산컨슈머홀딩스, 마산미트라이프, 푹롱헤리티지 등 소비자 사업이 전년 대비 45.5%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최근 베인캐피털이 장기 투자자들과 지분 거래를 확대하고 외화 부채 노출액의 약 30%를 헤지하며 비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