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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삼성은 베트남에서 최대 FDI 투자자의 지위를 유지하기 원함

 

지난 10월 31일 오후 박학규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가 팜민찐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삼성은 베트남을 중요한 글로벌 거점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20~30년간 베트남 최대 FDI 투자국의 자리를 유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학규 사장은 베트남의 우호적인 경영환경과 지원이 이 그룹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고, 그는 베트남을 중요한 글로벌 거점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은 향후 20-30년 동안 베트남에서 가장 큰 FDI 투자자의 자리를 유지하기를 원한다."라고 박 사장은 말했다.

 

올 들어 9월까지 삼성은 480억 달러 이상의 매출과 420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하며 베트남의 무역액 상승에 기여했다. 삼성 베트남은 올해 수출로 570억 달러를 벌어들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팜민찐 총리는 삼성의 베트남 사업이 빠른 지출 진행과 수출 촉진, 지원 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 등 베트남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 지도자들은 베트남이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제도와 메카니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삼성을 비롯한 외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와 국회가 '혜택을 조화시키고 위험을 분담한다'는 정신으로 국제와 베트남의 상황과 규정에 따라 정책을 연구하고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삼성이 베트남에 필요한 고급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첨단기술, 전자 등의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또한 삼성이 베트남을 전략적 생산기지로서 국제시장의 핵심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생산하는 곳으로 지속적으로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학규 사장은 "항상 베트남과 동행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며 "세계 경제가 둔화된 상황에서 베트남 경제가 성장의 맥락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삼성은 베트남에 18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200억 달러까지 늘릴 계획이며, 지난해 말에는 하노이에 위치한 삼성 R&D센터를 운영하고 인력양성 솔루션을 제공해 베트남 현지에서 더 많은 베트남인들이 기업 리더십팀에 합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 2,000여 명의 엔지니어들이 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산업발전과 현지화율 향상, 생산 공급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VN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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