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미디어)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조흥제 수필가가 한국전쟁 회고록 '아버지 찾아 삼만리'를 펴냈다고 밝혔다. 1938년 지금의 북한 땅인 경기도 장단에서 출생해 동아출판사, 조선일보사 등 출판,신문 분야에서 일생을 근무한 조흥제 수필가는 1988년 '수필과 비평'에서 수필가로 등단했으며, 1993년 '한국문인'에서 소설가로 등단하기도 했다. 조흥제 수필가는 '휴전 70년을 맞으면서'라는 에필로그를 통해 '이 기록은 내가 청소년기에 겪은 회고록이다. 대한민국 건국 후 6,25사변이 일어나 고향인 장단(長湍)을 떠나 충청북도 옥천(沃川)에서 피란 생활하다 휴전 후 대전(大田)에 나와 살 때까지의 기록으로, 연대로는 1948~1954년 사이다. 세월은 꿈결같이 흘러 홍안 소년이었던 내가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됐다. 이제 6,25 때 우리들을 지켜주시던 어른들은 다 저세상으로 가셨고, 그 시대 같이 고생했던 작은 누님만 살아 있다. (중략) 나는 지금 도라산 전망대에서 비무장지대(DMZ)여서 들어가지 못하는 우리가 살던 폐허가 된 장단읍과 인근을 내려다보면서 기억 속에 생생한 지역들을 어
(굿모닝베트남미디어) 11월 7일부터 19일까지 남프랑스 문화,예술의 중심 도시 '몽펠리에'에서 진행된 꼬레디시 페스티벌(여기에 한국이 있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5년부터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프랑스 국제 문화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돼 올해 9번째 행사를 통해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융복합축제로 자리잡았다. 특히 9회째 페스티벌은 한,불 무용가 협업프로젝트, 한국불교영상(주석 스님), 한국 한의학(나향미박사), 한국문학(서미애 작가)의 콘퍼런스, 한국영화 상영과 K-POP 공연 등 몽펠리에 오페라극장과 지역의 학교에서 '퓨전(Fusion)'이라는 주제로 두 나라의 새로운 결합을 시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9년째 꼬레디시 페스티벌을 주관하고 있는 꼬레그라피(한국을 그리다) 협회는 1990년 무용으로 프랑스 유학을 떠난 남영호 총예술감독에 의해 2007년 설립됐다. 남영호 예술감독은 '이번 축제의 현장에서 한국을 사랑하는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체감할 수 있었으며, 2024년 파리 올림픽으로 세계의 이목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서울 도심에서 만나는 예술콘서트 '서울스테이지11'의 올해 마지막 공연을 12월 7일(목)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와 시민청 2개 공간에서 진행한다.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한 서울 도심 속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스테이지11은 서울문화재단 11개 공간에서 약 60회 공연을 진행했으며, 300여 명의 예술가가 참여했다. 그간 총 9000여 명의 시민이 다녀가며 일상과 밀착한 마티네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12월 공연은 연말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따뜻한 음악 공연을 준비했다. 대학로센터(종로구, 낮 12시)에서는 트리오 이백이(바이올린 백건, 첼로 이길재, 객원 피아노 임기욱)와 소프라노 김순영, 바리톤 안동영이 'Dear ALL,'을 주제로 협연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부터 탱고, 가곡에 크리스마스 캐럴을 더해 연말의 낭만적인 겨울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이번 공연을 함께하는 소프라노 김순영은 서울시오페라단에서 여러 주인
교통부는 베트남의 양대 경제 거점인 하노이와 호치민사 간의 남북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세 가지 시나리오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 있다. 첫 번째 시나리오는 길이가 1545 킬로미터이고 설계된 속도가 시속 350 킬로미터인 새로운 1.435 미터의 복차선 철도가 건설할 것이다. 기존의 철도가 화물 운송과 단거리 여행자들을 위해 업그레이드되고 승객만 서비스를 제공할 한다. 총 비용은 673억 2천만 달러로 추정된다. 두 번째 시나리오에서는, 승객 수송과 화물 수송을 모두 제공하는 1.435 미터의 새로운 2차선 철도가 건설할 것이다. 최고 속도는 시속 200-250 킬로미터가 될 것이고 화물 수송은 시곡 120 킬로미터가 될 것이다. 기존의 철도는 화물 수송과 단거리 여행자들을 위해 또한 업그레이드 된다. 이 시나리오의 총 비용은 720억2천만달러로 추정된다. 세 번째 시나리오에서는, 20개의 지방과 도시를 관통하는 1.435 미터의 새로운 2차선 철도가 건설될 것이고, 설계된 최고 속도는 시속 350 킬로미터이다. 승객 수송과 필요할 때 화물 수송을 할 수 있다. 총 비용은 689억8천만달러로, 승객과 화물 운송을 병행하는 이중 목적을 위해 더 많은 장비를 투자할
철강 가격이 2회 연속 상승하며 HPG, NKG, HSG 등 이 업종의 주가가 상승하며 장 막판 VN-지수가 상승하는 데 힘을 보탰다. 오늘 녹색은 철강 및 자원 그룹의 전장 패널을 덮었다. 철강 산업의 기둥 주식 중 NKG는 4.6% 증가한 3천900억동에 육박하는 유동성을 보였으며, 적극적인 매수가 일치 주문의 58%를 차지했다. 두 '거대' HSG와 HPG도 각각 3.1%, 1.5%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호아팟의 주식만 해도 시장에 가장 많은 상승을 기여한 주식 중 3위를 차지했다. 자본금 규모가 작은 그룹들도 큰 가격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VGS는 기준치보다 6.1% 상승 마감했다. 철강과 자원은 오늘 강세를 보인 종목들이다. 철강 가격이 계속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 그룹의 주가는 요동쳤다. 호아팟은 최근 북부 CB240 압연강재의 판매 가격을 톤당 16만동 인상해 1천374만동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비엣와이(Viet Y)도 톤당 15만동을 추가로 조정했다. 철강 가격이 3개월 가까이 제자리걸음을 한 데 이어 두 번째 연속 상승이다. 또한, 오늘날 시장은 증권, 부동산, 은행의 "삼위일체"에 의해 지지를 받았다. SSI, VND, STB,
탄꽁 섬유의류 투자무역합자주식회사(코드: TCM)의 이사회는 12월 1일부터 송제호 (한국)씨를 최고운영책임자 (Chief Operating Officer : COO)로 임명했다. COO는 회사의 일상적인 운영을 관리하고 규정에 따라 총괄 이사가 회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전에는 회사의 집행이사회에 이러한 최고경영자 자리가 없었다. 따라서 회사의 집행이사회에는 정성관(한국인) 총괄이사와, 2명의 부대표쩐누퉁(Tran Nhu Tung)과 송재웅(한국), 최고재무책임자는 응우옌민하오, 인사담당이사는 응우옌후우뚜언이다. 또한, 6월에 탄꽁섬유의류 이사회는 또한 최고 전략 책임자로 이형규씨를 임명했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한광택씨를 임명했다. 또한 현재 탄꽁섬유의류 이사회 구성원 8명 중 4명이 외국인이다. 탄꽁섬유의류의 9월 30일 현재 최대주주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법인 이랜드 아시아 홀딩 싱가포르로, 한국 소매 그룹 이랜드 그룹 소속으로, 정관자본의 46.9%를 소유하고 있다. 이 법인은 2009년부터 탄꽁섬유의류 주식을 한 주당 1만동 가격으로 발행된 1천30만주를 추가로 매입하여 투자를 시작했다. 올해 첫 10개월 동안 누적된 사업
11월 28일, 스위스에 본부를 둔 공기질 모니터 IQAir AirVisual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노이는 세계에서 대기 오염이 가장 심한 100대 도시 중 4위를 차지했다. 11월 28일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오전 7시 하노이의 공기 질 지수는 225에 달했으며, 이는 사람에게 매우 건강에 좋지 않은 수준임을 나타낸다. 탄쑤안 지구의 공기질은 AQI가 300을 넘는 위험 수준이라고 측정소는 밝혔다. 호안끼엠, 하이바이쫑, 동다, 까우자이, 박뚜리엠, 지아람, 동안 등 다른 지역들은 AQI가 200에서 300에 이르렀고, 이 수치는 사람들의 바깥 생활에 해롭다. 게다가 베트남의 PAM 공기질 시스템은 하노이와 다른 북부 지방도 심하게 오염된 공기의 수준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그 도시의 공기질(AQI)은 적갈색에 이르렀고, 이것은 전체 공기질이 가장 나쁜 수준이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또 천연자원환경부가 제작한 모니터링 앱 VN에어를 통해 오늘 오전 하노이 롱비엔 지구의 공기질이 214로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냈다. 관련해서 전문가들은 시민들에게 필요하지 않은 한 외출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실제로 성인, 어린이, 임산부 및 호흡기 질환으로 고통 받는
관세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은 지난 10월 9600대 이상의 CBU(완전조립차량) 자동차를 수입하는 데 약 2억5500만달러를 지출해 전월 대비 30% 가까이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태국, 인도네시아, 그리고 중국과 같은 시장으로부터 CBU 차량을 수입했다. 태국이 4580대로 가장 큰 공급자이고, 인도네시아가 3200대로 그 뒤를 이었고, 중국이 거의 800대로 그 뒤를 이었다. 이들 3대 시장에서 수입된 자동차는 심사 기간 동안 베트남 전체 자동차 수입의 95%를 차지했다. 9인승 이하 수입차는 8220대로 32.6% 증가했고 트럭은 900대 이상을 기록해 지난달 대비 47.2%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베트남은 지난 10월까지 총 10만3800대의 CBU 차량을 수입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4% 감소한 수치다. 또한 10월에 자동차 부품과 액세서리를 수입하는 데 3억9천2백만달러를 지출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전월 대비 30.5% 증가한 것이다. 연초부터 10월 사이에 자동차 부품의 총 수입액은 3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
아침 식사는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이다. 하지만, 만약 여러분이 잘못된 음식을 선택한다면, 위장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아침식사로 먹으면 안되는 음식 4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커피 많은 사람들은 정신을 좀 차리게 하기 위해 아침 식사로 커피를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소화관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하부식도 괄약근을 이완시켜 위식도 역류를 유발한다. 특히 식도궤양, 위궤양 환자의 경우 더욱 그렇다. 또한, 신체는 아침에 일어난 후 장기를 깨우기 위해 자연적으로 다량의 코르티솔을 분비하기 때문에 실제로 신체는 카페인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고 여전히 깨어 있을 수 있다. 반대로 이때 커피를 마시면 쉽게 불편함과 두통이 생기고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그러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를 마시는 것보다 따뜻한 물 한 잔을 마셔 몸의 활력을 되찾으세요. 커피는 최소 3시간 이후와 아침 식사 후에 마셔야 한다. 2. 산성 음식 토마토, 레몬, 오렌지와 같은 산성 음식은 건강에 좋다고 여겨지는 아침 식사의 일반적인 재료이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먹은 후 속쓰림 증상을 느끼기 쉽다. 자고 있는 동안 위가 비어 있는 반면 남아 있는 소량의 위액이 산성
(굿모닝베트남미디어) 한국 문학의 거장 황석영 작가가 등단 60년 만에 처음으로 펴내는 어린이 시리즈인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 '목 도령과 홍수 이야기'가 온라인 서점 및 전국 오프라인 서점에 출간되었다.(정가 13,000원, 아이휴먼) '목 도령과 홍수 이야기'는 오래 산 소나무에 깃든 선녀의 영과 선녀가 깃든 소나무의 정기로 태어난 아들 '목 도령'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느 날 대홍수가 찾아와 산도 물에 잠기며 온 땅이 바다가 되었는데, 목 도령은 소나무 아버지 덕에 목숨을 구했다. 소나무 아버지를 타고 바다가 된 세상을 떠다니던 목 도령 앞에 물에 빠진 개미 일족과 모기 일족, 그리고 또래 소년이 나타나 살려 달라고 외친다. 목 도령이 개미와 모기, 그리고 소년을 어떻게 구할지, 또 목 도령에게 은혜를 입은 이들이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 보는 재미가 있다. 그 외에 '호랑이를 이긴 다섯 친구들'까지 2개의 우리 민담이 수록되어 있다. 시대별로, 지역별로 다채로운 모습을 띠는 우리 민담에는 민초들의 힘겨운 삶의 모습과 그것을 이겨 내고자 했던 마음이 녹아 있다. 고통과 절망에 굴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