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비지니스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입되는 상품에 대한 면세 혜택 제외 제안

VCCI는 수입 전자상거래 상품에 대해 면세 또는 감면 혜택 없이 포괄적인 수입세 정책을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2월 18일부터 특급 배송을 통해 100만 동 미만의 수입 상품은 더 이상 수입세 및 부가가치세(VAT)가 면제되지 않는다.

 

재무부는 현재 검토 중인 수출품 통관 관리 규정 초안에서 소액(100만 동 이하) 주문에 대한 수입세를 면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베트남 상공연합(VCCI)은 사업자가 수입 전자상거래 상품에 대해 면세 또는 감면 혜택 없이 포괄적인 수입세 정책을 적용하는 것을 고려할 것을 제안했다.

 

VCCI는 이러한 메커니즘이 실제로 적합하지 않으며, 국내 생산 상품과의 불평등을 지속시킬 위험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메커니즘이 적용될 경우, 대부분의 수입 상품은 수입세가 면제되는데, 이는 전자상거래 주문 건당 일반적으로 100만 동(VND)을 초과하지 않는 소액이기 때문이다.

 

작년 쇼피(Shopee)를 통해 3억 2,400만 개 이상의 수입 상품이 판매되어 14조 2,000억 동(VND)의 매출을 창출했으며, 이는 상품당 평균 약 43,682동(VND)에 불과하다.

 

VCCI는 "따라서 100만 동(VND) 기준치 규제는 대부분의 수입 전자상거래 상품에 수입세가 부과되지 않음을 의미한다."라고 밝혔다.

 

국내 기업은 상품 생산을 위해 수입 원자재에 대해 수입세를 납부해야 하지만, 전자상거래 상품은 이 세금이 완전히 면제된다. VCCI는 이러한 정책이 세금 정책의 불평등을 야기하여 외국 상품에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VCCI는 전자상거래 상품에 대한 수입세 정책 수립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며, 전통적인 수입품처럼 HS 코드 규정을 적용하여 상품을 분류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 이유는 각 전자상거래 배송은 종종 여러 개의 소량 주문으로 구성되고, 각 주문에는 매우 다른 코드를 가진 여러 품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전자상거래 상품의 수량은 매우 다양하여 HS 코드 확인에 큰 어려움을 겪고, 배송이 지연되며, 주문 취소로 이어져 판매자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피해를 줄 수 있다.

 

VCCI에 따르면, 실제로 100만 동 미만 상품에 대한 수입세 면제 규정은 소액 상품의 경우 징수된 상품 가격이 징수된 세금보다 훨씬 클 수 있다는 원칙에 기반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상품의 세금 체계를 간소화하는 데 있어 국제적인 경험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관리 기관은 HS 코드를 산업 그룹이나 용도에 따라 여러 상품 바구니로 그룹화할 수 있으며, 각 바구니는 특정 세율을 부과한다. 예를 들어, 바구니 1(의류, 신발, 섬유, 침구)과 바구니 2(컴퓨터, 휴대폰, 헤드폰)가 있다.

 

VCCI는 이러한 방식으로 기업이 각 개별 상품의 특정 HS 코드에 대해 자세히 논의하는 대신 상품을 쉽게 분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캐나다는 2012년부터 이 방법을 적용하여 약 5,400개의 HS 코드를 3개의 상품 그룹으로 대체해 왔다.

 

작년 베트남 전자상거래 채널을 통한 수입 상품이 크게 증가하여 3억 2,400만 개 이상의 제품이 베트남으로 수입되었고, 매출은 14조 2,000억 동(VND)에 달했다. 메트릭 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 수치는 2023년 대비 각각 약 38%와 43% 증가했다.

 

플랫폼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9월 말 기준 20만 동(약 8달러)미만의 상품이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베트남 사람들은 매달 온라인 쇼핑에 9,000억 동(3468만 달러)을 지출한다. 매일 약 400만~500만 건의 소액 주문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배송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바이슈코, T우주 전용상품 ‘T우주패스 FREE 위드 바이슈코’ 출시
청담글로벌의 자회사인 바이슈코(대표 김희은)가 SK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T우주’ 전용 상품 ‘T우주패스 FREE 위드 바이슈코’(월 구독료 0원)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T우주는 SK텔레콤이 운영하는 통합 구독 플랫폼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음악·쇼핑 등 다양한 분야의 구독서비스를 하나의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T우주 앱 설치 시 0원에 ‘T우주 패스 FREE’ 이용이 가능하며, 통신사가 다르더라도 누구나 가입 및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바이슈코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직구몰을 운영하는 회사로, 해외의 뛰어난 뷰티 브랜드 제품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슈코가 T우주에 입점함에 따라 바이슈코에서 제공하는 할인쿠폰을 통해 T우주에서 간편하게 해외 뷰티 브랜드 제품을 접할 기회를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은 바이슈코 대표는 “T우주 입점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창출할 수 있고, 확장된 고객층에게는 뛰어난 해외 뷰티 브랜드 제품을 제공할 기회가 증대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증대와 그 고객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순환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슈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