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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간] 베트남 노동연맹, 주당 근무시간 단축 제안

베트남 노동연맹은 베트남의 최대 근무 시간을 주당 48시간 미만으로 줄이는 것을 제안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베트남 노동총연맹은 노동보훈사회부(MOLISA)가 베트남 근로자의 주당 근무 시간을 48세 미만으로 줄이는 계획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베트남 근로자들은 주당 평균 41.6시간을 일하지만, 국제노동기구(ILO) 자료에 따르면 근로자의 25%가 주당 49시간 이상 일한다. 이는 2019년 노동법에 따라 근로자가 벌금을 보상받는 계절적 성수기와 최저치를 자주 겪는 제조업 부문에서 가장 일반적이다.

 

그러나 노동조합연구소(IWTU)의 팜투란(Pham Thu Lan) 부국장은 베트남넷 신문에 추가 급여에도 불구하고 공장 근로자들은 여전히 근무 시간에 불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공장 노동자들은 늘 불공평하다고 불평해요. 그들은 국가 공무원이 일주일에 40시간 근무하고 이틀의 주말이 있는 반면, 공장 근로자는 48시간 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라고 란은 말했다.

 

란은 또한 근무 시간을 줄이고 근무 조건을 개선함으로써 고품질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란은 외국 기업이 베트남의 저비용 노동력에 의존하기보다는 자동화와 신기술에 투자해야 할 수도 있으며 이것이 베트남 제조업을 더욱 첨단 기술의 미래로 이끌 것이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MOLISA의 팜민후안 전 차관은 광범위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기업을 위해 이 제안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후안은 2030년 이후까지는 노동시간 단축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제안했다.

 

현행법

 

근무 시간 제한은 주당 48시간이다. 노동법에는 정규 근무 시간이 하루 8시간, 주 48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고용주와 근로자가 초과근무를 합의한 경우 초과근무는 1일 12시간, 월 40시간, 연간 200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

 

이러한 규정으로 인해 베트남은 이 지역의 근로시간이 더 높은 곳이다. ILO 세계 고용 및 사회 전망: 지난 주 발표된 2024년 동향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의 평균 근로시간은 2010년 이후 꾸준히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2010년에는 동남아시아의 근로자들이 주당 평균 42.6시간을 일했지만 2024년에는 39.9시간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베트남 근로자들은 48시간을 초과하는 시간 동안 초과 근무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초과 근무 수당은 근로자의 현재 임금에 기본으로 한다: 정규 근무일에는 50%, 주말에는 100%, 휴일과 유급 휴가일에는 200%이다. 또한 야간 근무(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간 외 근무)를 하는 직원은 주간 요금의 30%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야근을 하는 직원은 주간 요금의 2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초과 근무는 연간 300시간으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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