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SCG케미컬이 투자한 54억 달러 규모의 롱손 석유화학단지는 2024년 3월 상업 가동을 목표로 지난달 본격적인 시험 가동을 시작했다.

부엉딘후에 국회의장은 화요일 단지를 방문하고 투자자에게 효율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칭찬했다.

이 프로젝트는 140억달러가 넘는 베트남에 대한 태국의 총 해외직접투자(FDI)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베트남에 대한 태국의 가장 큰 투자 중 하나이다.

후에 국회의장은 "관련 중앙 및 지방 당국은 이 프로젝트가 잔여 인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 프로젝트가 불과 5년 만에 이룬 빠른 진전은 큰 성공이라고 말했다.

SCG 캐미컬의 모회사인 태국 SCG의 이사이자 부사장인 탐마삭 세타우돔(Thammasak Sethaudom)은 베트남 당국이 프로젝트를 촉진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프로젝트가 베트남 석유화학과 플라스틱 부문에 혁명을 일으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 롱손 석유화학단지. 사진제공: 바리아붕따우신문.

지방 당국은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 5.94%, 1인당 GRDP 8078달러 등 2023년 경제 성과를 거두었다고 했다. 성은 석유화학산업 발전과 풍력발전 장비 제조를 위한 초기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