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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성매매 조직 적발

1월 1일 호치민 경찰 수사국은 H씨(한국 국적, J 식당 주인), 응우옌타이빈, J씨(한국 국적, 총지배인), 까오푸엉, 응우옌홍붓, 쩐티엔쭝(총지배인)을 긴급 체포하고 임시 구속했다고 밝혔다.

 

수사기관은 식당에서 성매매를 한 이들은 약 총 200억동의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호치민시 형사경찰국은 J 식당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성매매 중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경찰은 H씨가 J 식당을 소유하고 있으며, 2023년 7월부터 현재까지 운영했으며 모든 시설의 활동을 직접 관리했다고 판단했다.

 

식당에는 30개의 무면허 노래방이 있다. 시설은 외국인 손님들, 주로 한국인 손님들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곳의 여승무원은 손님들이 필요로 할 때 성을 팔며 1회 가격은 380만동이다.

 

또한 수사경찰청에 따르면 J 식당에는 여성 호스티스 180여명과 서비스 직원 20여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고객이 성매매를 원할 경우 총지배인 J씨와 그외 매니저들은 직접 여성 승무원에게  연락해 성매매를 하게 했다. 

 

성매매 장소에는 무전기, 표시등, 자동 소리 끄기 등의 경보 시스템이 있으며 식당 문 앞에는 항상 3~5명의 경비원이 있으며 문은 항상 닫혀 있으며 경비와 경계가 엄격했다.

 

위 사건과 관련하여 2023년 12월 30일 호치민시 경찰서 PC02 부서는 1군 경찰 PA08 부서와 협력하여 J 식당을 조사했다. 검문 당시 해당 식당 여성 여주인이 고객에게 성매매를 하는 등 성매매 행위와 관련된 문서가 다수 발견됐다. 그리고 AKOYA 호텔(1군)과 선라이즈 시티뷰 아파트(7군)에서 성매매를 하는 여성 승무원 3명을 발견했다.

 

사업장이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체포될까 두려워 H씨 등은 동나이(Dong Nai), 안장(An Giang), 껀토(Can Tho), 동탑(Dong Thap) 등 여러 성(省)과 도시를 거쳐 도주했다. 

 

수사기관은 이들이 고객 유치와 식당 수익 증대를 목적으로 성매매를 중개한 모든 행위를 자백했다고 한다. 

 

J레스토랑에서의 매춘 활동으로 인한 총 추정 이익은 약 200억동이며 현재 호치민시 경찰수사경찰서는 법률 규정에 따라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V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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