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소매 판매 및 서비스 매출은 올해 총 6231.8조(약 2560억달러)로 전년 대비 9.6% 증가했지만 2022년에 나타난 20% 성장보다는 낮다.
물가 요인을 제외하면 2023년 성장률은 7.1%로 지난해 15.8%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고 통계청이 금요일 월간 보고서에서 밝혔다.
2023년 소매 매출은 4858.6조동(2000억달러)로 전체의 78%, 전년 대비 8.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됩. 이 중 식품 및 식료품 매출은 지난해보다 11.7%, 생활가전 매출은 7.5% 증가했다.
숙박 및 외식 매출은 673.5조동(277억달러)로 전체의 10.8%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14.7% 증가했다. 여행 서비스 매출은 52.5% 증가한 37.8조동(15.6억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서비스 매출은 총 661.9조동(272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10-12월 분기 소매 판매 및 서비스 매출은 1662.7조동(684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7.2%,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매 판매 및 서비스 수익의 성장 둔화는 안정적인 인플레이션 속에서 발생했다. 2023년 평균 소비자 물가 지수는 전년 대비 3.25% 증가하여 예상 제한선인 4.5%를 밑돌았다.
인플레이션은 교육(7.44%), 주택 및 건설 자재(6.58%), 식품(6.85%), 소매 전력(4.86%) 등의 가격 상승에 의해 주도되었다.
식품 및 부패성 식료품, 에너지 및 의료 및 교육과 같은 중앙 관리 서비스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2022년 동안 4.1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