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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섬유의류산업] 오더는 풍부, 1천명 이상의 노동자가 필요

섬유 산업의 어려움 속에서 호치민에 본사를 둔 비엣띤가먼트회사는 주문을 이행하기 위해 1,00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해야 한다.

 

회사의 CEO 응탄팟은 최근 호치민 채용 박람회에서 노동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봉제 라인 관리자, 샘플 기계공 및 월급이 1,000만~3,000만 동(410~1,240달러)인 다른 노동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호치민에 본사를 둔 베트남 비엣띠엔 가먼트사의 소매점. 사진제공: 회사.

 

그는 회사는 전국에 20개의 공장이 있으며 31,0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회사 근로자의 평균 소득은 사회보험, 건강보험, 실업보험 및 테트(설 연휴) 보너스와 함께 1,150만 동(475달러)라고 덧붙였다.

 

1975년에 설립된 비엣띠엔은 베트남 의류 산업에서 선두적인 이름이다. 호치민시의 딴빈 지역에 본사를 둔 비엣띠엔은 많은 유명 패션 브랜드의 소유주이며 나이키, 스케쳐스, 컨버스 및 유니클로와 같은 많은 국제적인 큰 브랜드의 파트너이다.

 

회사의 2023년 3분기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2조2640억 동(9355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16% 감소한 507억 7000만 동(201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3년 첫 9개월 동안 회사는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6조 3890억 동(2억 64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1260억 동(520만 달러) 이상의 세후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2023년 매출 8조300억 동(3억 3180만 달러), 세전이익 2000억 동(826만 달러)를 각각 2022년 수치의 95%, 96%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연도 근로자의 평균 소득은 1인당 월 1150만 동(474달러)로 추정된다. 3분기 말까지 회사의 매출과 세전이익은 연간 계획의 약 80%에 도달했다.

 

2023년 9월 30일까지 총 자산은 5조2760억 동(2억1800만 달러)로 연초 대비 8% 감소했다. 1조4230억 동(5880만 달러) 이상의 재고는 16% 감소한 반면, 단기 미수금은 유니클로 베트남 주식회사의 6740억동을 포함하여 1조4120억 동(5835만 달러)로 3% 소폭 감소했다.

 

비상장 공개 회사 시장(UPCoM)에 VGG로 등록된 비엣띠엔가먼트는 금요일 주당 35,200 동(1.45달러)로 마감했다.

 

베트남 섬유의류협회(VITAS) 부득장(Vu Duc Giang) 회장에 따르면 올해 섬유의류 산업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의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구매력과 주문량이 감소하고 금리와 환율 차이가 발생하는 등 국내외 경제 상황으로 인해 많은 도전에 직면했다.

 

다소 우울한 상황에서, 일본, 호주, 러시아 및 인도와 같은 일부 시장에 대한 섬유 및 의류 수출 증가와 같은 "밝은 면들"이 있었다. 게다가, 베트남의 섬유 기업들은 아프리카와 중동의 많은 새로운 시장들에 그들의 제품들을 출하했다. 이것은 그 산업의 수출이 크게 떨어지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VITAS 회장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섬유 및 의류 산업이 회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업들의 경기 부양 노력에 힘입어 이 부문의 수출액은 올해 약 403억 달러, 2024년에는 전년 대비 9% 이상 증가한 440억 달러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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