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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한국, 베트남 중부 지방에 대한 투자를 강화

 

지난 11월 24일 다낭 한국 총영사관은 베트남 중부지방과 한국의 투자협력 확대에 대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강부성 다낭 주재 한국총영사는 이날 행사에서 베트남과 한국이 1992년 수교한 이후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자 관계가 강하게 발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양안 교역은 지난 30년간 160배 증가한 811억달러를 기록했다"며 "양안은 현재 서로 세 번째로 큰 교역 상대"라고 말했다.

 

강부성 다낭 총영사는 긍정적인 경제협력이 양측이 2022년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전제라고 봤다.

 

특히 베트남에는 약 8천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는데, 주로 북부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투자하고 있다. 그러나 중부지방의 매력적인 투자유치 정책에 힘입어 지금까지 250개의 한국기업이 베트남 중부지역에 투자했다고 그는 지적했다.

 

강부성 다낭 주재 한국총영사는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한국 기업이 이 지역에서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한국과 베트남 중부 지역 간 경제 파트너십을 심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다낭 호끼민 인민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은 다낭과 베트남 중부 지방의 투자 환경과 현지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세금, 토지 임대료, 노동력, 장비 등의 인센티브와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행정 절차 개혁 노력을 소개했다.

 

다낭에는 자본금 합계 3억6200만달러가 넘는 268개의 한국계 투자 프로젝트를 포함해 42억달러 규모의 1016개의 FDI 프로젝트가 있으며 한국은 중부 도시에 투자하는 45개 국가 및 영토 중 5번째로 큰 규모이다.

 

총 3억6천만달러가 넘는 한국 기업이 투자한 15개 프로젝트가 있는 인근 꽝아이성 대표는 꽝아이가 한국 현지와 쌍방향 관계를 구축하고, 한국으로 수출을 강화하고, 노동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증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부 지방의 지도자들은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영업을 확보하고 공동 이익을 위해 다른 경제 부문과 건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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