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생명공학 솔루션 업체인 에코앤테크(Eco & Tech Co. Ltd.)는 칸호아 지방과 협력하여 연구 목적으로 1천100만달러 규모의 영장류 농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에코앤테크와 중부 지방의 지도자들은 월요일 이 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협력 협정에 서명했다. 18.7헥타르에 달하는 이 농장은 베트남에서 계약연구기관(CRO) 기준을 충족하는 첫 농장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농장은 회사 창립 10주년을 맞은 벤처라고 덧붙였다.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계에서 시설에는 의약품과 백신을 연구하고 제조하기 위한 실험실과 연구 공간이 있을 것이다.

칸빈(Khanh Vinh) 지역의 농장은 칸호아 성을 세계의 과학자 및 생명공학 기업에게 최고의 매력으로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칸빈 지역은 적절한 지리적, 기후 조건과 넓은 면적 때문에 프로젝트 대상으로 선택되었다고 E에코앤테크 측은 말했다.

회사는 파스퇴르 연구소 나짱(Pasteur Institute Nha Trang)의 도움을 받아 해당 지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실시했다고 임원은 덧붙였다.

쩐호아남 칸호아 부의장은 협약식에서 성이 20년 넘게 한국 투자자들과 협력해 왔으며 항상 이 동아시아 국가, 특히 첨단 기술 분야의 투자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