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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베트남 전자상거래, 한국 기업의 잠재적 시장

 

동남아시아의 주요 전자상거래 사이트 중 하나인 쇼피 코리아는 베트남을 한국 기업들에게 큰 잠재력을 자랑하는 빠르게 성장하는 전자상거래 시장 중 하나로 강조했다.

 

쇼피코리아에 따르면 2022년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164억 달러로 최근 5년간 3배 증가에 해당한다.

대규모 할인행사인 '9월 9일 슈퍼쇼핑데이'에서는 쇼피가 행사를 기획한 전체 마켓 중 주문건수 1위,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이에 발맞춰 미국 시장조사업체 e마케터도 베트남을 세계 5대 전자상거래 성장국으로 선정했다.

 

쇼피코리아는 한국 뷰티 제품이 쇼피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팔린 카테고리임을 명확히 밝히며, 1월부터 8월까지 뷰티 제품 누적 주문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나 급증했다.

 

오랜 브랜드뿐 아니라 새로 론칭한 브랜드도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예를 들어 '토리든(Torriden)'과 '달바('d'Alba)' 등 갓 시장에 진출한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은 지난 8개월간 엄청난 주문량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8배, 20배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뷰티 제품 바로 뒤에는 케이팝 음악과 관련된 제품들이 있다. 실제로 8월 말까지 이 제품의 누적 주문 건수와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각각 109%, 278% 증가했다.

 

쇼피코리아는 뷰티 제품을 포함한 베트남 시장에서의 한국 제품 수요가 앞으로도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노이와 호치민은 한국 제품을 가장 많이 소비하고 있는 두 지역으로, 한류의 영향을 많이 받는 20~30세 여성이 주 고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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