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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알로에베라의 왕', 3분기에 큰 이익을 내다

GC푸드(https://gcfood.vn/)는 코코넛젤리의 타 시장 판매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5배 가까이 증가했다.

 

최근 발표된 GC푸드 합자주식회사(GC Food)의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 및 서비스 제공 순매출은 310억 동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세후 이익은 125억동으로 2022년 동기 대비 4.5배 가까이 증가했다.

 

GC푸드 응우옌반투 회장은 지난 분기에 사업 결과가 크게 증가한 것을 설명하면서 수출이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일본, 한국 등 주요 시장에서는 회사의 코코넛 젤리 제품 구매가 늘어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늘었고, 2분기 대비 대폭 증가했다.

 

특히, 베트남 코코넛 산업은 시장이 구매 할당량을 늘릴 때 이익을 얻고 있다. 최근 일본의 연구에 따르면 코코넛 젤리는 소화 기관에 좋다고 해서 일본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코코넛 젤리의 시장 수출은 9개월 만에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특히 일본과 한국 등 시장 점유율이 큰 두 시장은 2022년 동기 대비 각각 20%, 25% 증가한다.

 

동나이성에 있는 비나코코 코코넛 젤리 공장의 노동자들 사진: VN익스프레스

 

수출 시장 외에도 베트남의 유제품 회사에서 많은 과일 음료 제품을 만들기 위해 코코넛 젤리와 알로에 베라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회사의 판매량이 매우 좋다.

 

올해 첫 9개월 동안 3660억동 이상의 매출, 230억동의 세후 이익을 달성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 증가하고 3% 감소한 수치다. 9개월간 이익 감소에 대한 회사측 설명은 올해 첫 6개월은 2022년 말 비와 홍수의 영향을 받아 같은 기간 알로에베라잎 공급이 감소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회사는 농민들의 생산 회복을 돕기 위해 가격도 보조해 상반기 이익이 감소했다.

 

가까운 장래에 GC푸드는 유기농 제품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회사는 알로에 베라 재배 지역을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원료 지역으로 복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다른 나라의 베트남 무역 사무소에 따르면 코코넛과 코코넛 젤리를 포함한 코코넛 제품은 수출 전망이 크다. 베트남은 2022년 수출액이 9억달러에 달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최대 코코넛 수출지역 중 하나이며 금액은 5년 안에 1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비나코코(Vinacoco) 코코넛 젤리 공장(동나이성)

 

GC푸드는 10년 이상 알로에 베라 및 코코넛 젤리 산업에 종사해 왔으며, 전 세계 19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연간 2만톤 이상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베트남 시장에서 이 제품의 선두 생산업체로 '알로에베라의 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회사는 연간 신선한 잎 3만5000톤을 생산하여 완제품 1만5000톤을 생산하는 비엣팜(Vietfarm) 알로에 베라 가공 공장(닌투언)과 연간 완제품 약 1만2000톤을 생산하는 비나코코(Vinacoco) 코코넛 젤리 공장(동나이)을 소유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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