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을 포함한 아세안 국가의 기업 CEO 중 약 절반이 기술 현대화를 가장 높은 비즈니스 우선순위로 꼽고 있다.
IBM 기업가치연구소의 새로운 글로벌 연구에 따르면 그들은 기술 현대화가 생산성 및 고객 경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핵심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두 번째로 높은 우선 순위로 평가한다.
IBM 비즈니스 가치 연구소의 조사 결과
이 연례 연구는 CEO들이 생성 인공지능(AI)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현대화하고 채택하기 위해 경쟁하면서 주요 장벽에 직면했다고 말한다.
이 연구는 3000명의 세계적인 CEO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200명의 다국적 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한 생성 AI에 대한 반응에 대한 설문 조사를 통합했다.
아세안 CEO들은 기술 현대화를 최우선 과제로 보고 있다. 생산성 향상(48%)과 고객 경험(48%)은 공동의 두 번째 우선순위이다.
지역 CEO들은 기술적 요인이 향후 3년간 조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전략적 의사결정자로서 운영, 기술 및 데이터 리더를 점점 더 선호하고 있다.
향후 3년 동안 어떤 C-Suite 구성원이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릴 것인지 묻는 질문에 베트남 응답자를 포함한 아세안 CEO는 최고 운영 책임자(62%)와 최고 재무 책임자(54%)를 꼽았다.
의사 결정에 대한 기술 리더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아세안 CEO의 41%가 최고 정보 책임자를 지목했으며 그 다음으로 최고 기술 또는 최고 디지털 책임자가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린다,
미국 CEO를 대상으로 한 통합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분의 3은 경쟁 우위가 누가 가장 발전된 생성 AI를 보유하고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경영진은 잠재적 위험이나 편견, 윤리 및 보안과 같은 기술 장벽에 대해서도 저울질하고 있다. 설문에 응한 미국 CEO의 절반 이상(57%)이 데이터 보안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48%는 편향 또는 데이터 정확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AI 준비 상태와 관련해서도 CEO와 팀 간의 단절이 있다. 조사에 참여한 미국 CEO의 절반(50%)은 이미 생성 AI를 제품과 서비스에 통합하고 있으며, 43%는 전략적 결정을 알리기 위해 생성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미국의 임원 팀 중 29%만이 생성 AI를 채택할 수 있는 사내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CEO가 아닌 고위 임원 중 30%만이 조직이 생성 AI를 책임감 있게 채택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호주, 동남아시아, 뉴질랜드 및 한국의 IBM 총괄 매니저이자 기술 리더인 아그네스 헤프트버거 사진 제공: IBM.
"생성 AI의 유연성과 확장성, 특히 기반 모델의 힘이 기업이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AI 채택을 크게 가속화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고려할 때, CEO들은 AI 적용의 성공을 속도의 규모로 측정할 것이 아니라 기술 자체의 신뢰성으로 측정해야 한다" 이 연구 보고서는 호주, 동남아시아, 뉴질랜드, 한국의 IBM 총지배인이자 기술 리더인 아그네스 헤프트버거의 말을 인용하고 있다.
"CEO들은 직원 생산성과 향상된 고객 경험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AI를 도입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기 때문에 데이터의 무결성과 시스템 출력의 설명 가능성 보장에서 AI가 규제 및 윤리적 고려 사항을 충족하도록 하는 거버넌스 프로토콜에 이르기까지 AI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AI 모델에 신뢰가 내재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녀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