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호치민시의 수출액은 100억 달러 이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가까이 감소해 2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다.
위의 내용은 호찌민시 산업통상부가 최근 수출 박람회 회의에서 언론에 통보했다. 산업통상부의 응우옌응우옌푸엉 부국장은 기업들의 수출 활동이 올해만큼 어려웠던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수출은 섬유, 농업, 임업, 어업에서 목재 가공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산업에서 꾸준히 감소했다.
앞서 호찌민시 기업협회(HUBA)의 예비 자료에서도 1분기 섬유·의류 산업 수출이 2022년 같은 기간에 비해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공예품과 목재 가공 산업은 약 15% 감소했다. 칩, 태블릿 및 팔레트 제품은 약 15%, 가구는 최대 45% 줄었다.
한편, 식품 산업은 음료 제품과 일부 식품은 성장하고 있다. 다만 식품 가공업 전체로는 지난 분기 매출이 약 2% 감소했다. 2분기에는 글로벌 구매력 약화로 인해 이 산업의 수출이 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푸엉 씨에 따르면, 주요 성장 동력 중 하나인 수출이 영향을 받고 있으며, 세계 시장의 주문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2023년 중반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한다. 호치민시 지도자들은 수출이 주는 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의 1년 전체 경제 성과는 긍정적이지 않을 것이다.
지난 시간 동안 각 부서들은 호치민시가 선두 자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다부문 수출박람회 개최는 호찌민시 산업통상부가 시에 조언한 최적의 방안이다. 이 계획은 방금 시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5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다부문 수출박람회이다. 국가와 산업 협회는 포럼, 공장 견학, 홍보 연결을 공동으로 조직할 것이다. 세계의 큰 판매자들과 베트남 기업들 사이의 무역. 동시에, 양측은 도시의 수출 활동을 되살릴 수 있는 장기적인 해결책을 논의하고 찾을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박람회는 수출업자들에게 국내 시장의 잠재력과 취향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 박람회에는 농산물, 섬유, 가죽 신발, 가방, 예술 가구, 식품, 해산물, 전자, 기계, 고무 - 플라스틱과 같은 도시의 주요 수출 산업의 250개 이상의 부스가 설치될 것이다.
어려운 기업을 돕기 위해 부스 참여 비용의 50%(부스당 1200만동에 해당)를 국비로 직접 지원하고 있다. 이 박람회에는 다양한 국가의 해외 바이어, 슈퍼마켓, 수입업체 및 소매업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포함하여 약 8천명의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 호치민시, 첫 수출 엑스포 개최
호치민시 행정부는 지역 기업과 제조업체의 무역 기회를 촉진하기 위해 첫 번째 수출 엑스포를 개최할 것이다.
이번 행사는 기업들이 베트남이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을 최대한 활용해 운영 개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획대로, 엑스포는 매년 5월에 열리며, 첫 번째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7구역에 있는 사이공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노력은 세계 경제 역풍에 직면하여 비즈니스 공동체를 지원하려는 시의 헌신을 보여준다.라고 호치민시 산업 및 무역부의 부이따호앙부 국장이 말했다.
농업 가공, 섬유, 의류 및 가죽, 가구 및 전자 제품 생산과 같은 시의 핵심 산업에서 약 250개의 제조업체 및 수출업체 부스가 있을 것이다.
주최 측은 통상산업부 산하 베트남무역진흥원과 협력해 참가비 50%로 엑스포 참가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전시된 지역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으며, 약 8천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