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회장 최분도, 이하 코참연합회)는 지난 4월 12일 호치민시 7군 코참센터에서 42개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청년기업가협의회(이하 청기협)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를 통하여 선출된 이재경(우양통상 대표) 청년기업가협의회 초대 회장은 2세 경영으로의 전환 및 청년기업인들의 활발한 창업을 반영하여  청년기업가들이 겪을 수 있는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건강한 네트워킹을 통한 상호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기업가협의회가 설립되었음을 밝히며, 베트남 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의 10번째 단위협의회로 승인해준 코참연합회에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선배 코참 기업인들을 본받아 기업, 사회, 사람을 생각하며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외에도 김형준 서우회계법인 회계사를 감사로 선출하고 , 이인혁 베델비나 대표를 수석부회장에 임명하는 등 운영진 소개도 진행되었는데, 이 자리에서 최분도 코참연합회 회장은 호치민, 빈증, 동나이, 바리아붕따우, 롱안, 섬유, 지상사, 금융, 건설에 이은 10번째 단위협으로써의 청년기업가협의회의 탄생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코참이라는 글자를 더욱 자랑스럽게 만들어 달라 당부하였다.

이번  코참연합회 청기협 창립총회에는 주호치민총영사관 심재윤 영사, 정준규 코트라 호치민무역관 관장, 이정석 한국무역협회 지부장, 월드옥타 백수영 지회장 등의 외빈을 비롯해, 김영환 동나이투자협의회 회장, 김학성 바리아붕따우협의회 회장, 김년호 롱안투자협의회 회장, 유재진 지상사협의회 회장, 윤항진 금융협의회 회장, 민경창 건설협의회 수석부회장 등 베트남 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각 단위협의회 회장단 또한 청기협의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였다.

 이 외에도 42개 회원사의 청년기업가들을 위한 성공적인 창립총회와 더불어 새로운 코참 멤버가 된 청년기업가들을 위한 코참 뱃지 증정식, 선배 기업인과의 비즈니스 멘토링, 그리고 청년기업가간의 네트워킹 등의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는 지난 20여년간 베트남의 경제성장과 함께 발전해왔으며, 아세안 지역에서 가장 많은 850여 회원사가 활동중이다. 만 50세 미만의 청년기업가들이 회원사로 참가한 이번 청년기업가협의회 창립을 계기로 청년기업가들의 성장과 발전에 함께 하는 코참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