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투자부에 따르면 2023년 3월 기준 베트남에 대한 누적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4천441억 달러에 육박한다. 이중 동남아 국가에서 베트남으로 유입된 외국인 직접투자는 1천11억 달러에 육박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가 경제 하위 부문 시스템의 19/21 부문에 투자했다. 이중 가공업과 제조업이 2642억 달러(전체 투자자본의 59.5%) 이상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다음은 부동산 사업으로 667억 달러 이상(전체 투자 자본의 15%), 전력 생산과 유통이 383억 달러 이상(전체 투자 자본의 8.6%)이다.
지역별로는 전국 63개 모든 시·성에 외국인 투자자가 상주하고 있으며, 이중 호치민시는 총 투자액이 564억 달러(12.7%) 이상으로 외국인 투자 선두이다. 다음은 빈즈엉성으로 약 367억 달러(총 투자 자본의 8.9% 이상 차지)이며, 하노이는 389억 달러(전체 투자 자본의 8.8% 가까이 차지)이다.
투자 파트너들에 따르면 바누아투 투자자들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등장하면서 베트남에서 유효한 투자 프로젝트가 있는 국가와 지역은 총 143개 국가·지역으로 증가했다. 이중 한국은 815억 달러(전체 투자자본의 18.4%) 이상의 등록자본을 보유한 선두주자이다. 싱가포르는 725억 달러(총 투자 자본의 16.3%) 이상으로 2위를 차지했고 일본, 대만, 홍콩이 그 뒤를 이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는 싱가포르 외에도 베트남에 투자한 국가는 태국,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라오스, 미얀마이다.
이중 싱가포르는 2023년 1-3월 베트남에 투자하는 동남아 국가 중 신규 프로젝트 75개, 총 등록 투자자본 16억9천만 달러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음은 신규로 허가받은 8개의 프로젝트와 등록된 총 투자 자본금이 3천235만 달러이 태국이다. 3위는 말레이시아로 7개의 신규 프로젝트와 베트남에 등록된 총 투자 자본금은 365만 달러다. 싱가포르 기업의 베트남 투자 프로젝트는 가공 산업 분야에 가장 집중되며, 두 번째는 부동산 사업이고, 그 다음은 발전 분야이다.
태국의 베트남 FDI 프로젝트는 대부분 소규모 프로젝트로 규모가 1천만 달러 미만인 프로젝트가 전체 투자 프로젝트의 8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 태국 FDI 프로젝트를 많이 유치하는 분야는 가공업과 제조업이다. 지금까지 태국 기업들은 베트남의 50개 이상의 성과 도시에 투자했지만 주로 대도시와 지방에 집중되어 있으며, 도시와 같은 비교적 유리한 인프라 조건을 가지고 있는 호치민시, 하노이, 빈즈엉, 동나이, 바리아-붕따우이다.
이와 함께 말레이시아의 투자 프로젝트는 교육 및 훈련 분야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으며, 두 번째는 가공 및 제조 산업, 그 다음은 전력 생산 분야이다. 말레이시아는 현재 베트남의 30개 이상의 성(省)과 도시(석유 및 가스 부문 포함)에 투자하고 있다. 말레이시아가 투자한 일부 지방과 도시는 호치민, 짜빈, 하노이, 빈즈엉, 동나이, 바리아-붕따우이다.
브루나이,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라오스, 미얀마의 경우 베트남에 투자하는 이들 국가의 프로젝트는 상대적으로 작다.
2023년 3월까지 누적 총 FDI 투자액을 보면 동남아 국가 중 베트남에 가장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경제는 여전히 싱가포르이다. 구체적으로 2023년 3월 기준으로 싱가포르에서 베트남으로의 누적 총 FDI 투자액은 3천189개 프로젝트로 약 725억2천만 달러에 달한다.
또한 태국은 2023년 3월까지 누적 총투자자본이 동남아 국가 중 2위를 차지한다. 구체적으로 태국의 총 FDI 투자액은 2023년 3월 현재 691개 프로젝트로 약 131억4천만 달러에 달한다. 따라서 싱가포르 외에 태국은 베트남에 가장 많은 돈을 쏟아붓는 국가이다.
말레이시아, 부르나이, 인도네시아,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 나머지 국가의 베트남에 대한 총 FDI 투자액은 각각 130억8천만 달러, 9억7천1백만 달러, 6억4천2백만 달러, 6억7백만 달러, 71110만 달러, 6943만 달러, 95만달러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