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업

삼성 이익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

삼성, 실적 부진 보고 후 메모리 반도체 감산 결정

박닌에 있는 삼성 공장. (사진: 삼성)

 

지난 1분기 말 삼성전자의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 이상 감소한 6천억원, 4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분석가들의 평균 예상치인 1조4천억원을 밑도는 수치다. 이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이익이기도 하다. 

 

삼성의 1분기 매출은 19% 감소한 63조원을 기록했다. 삼성은 메모리 칩 생산을 허용 가능한 수준으로 줄일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경쟁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조치로, 재고가 밀려 가격과 이익에 타격을 입혔기 때문이라고 한다.

 

삼성의 칩 생산 감축은 반도체 가격 상승을 야기할 수 있으며, 이는 업계 회복의 핵심 요소이다. "수급 상황이 개선될 수 있다"라고 유안타 증권의 백길현 애널리스트가 말했다. 다만 삼성은 단기적인 감축만 하겠다며 칩 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약속하면서 '기술 리더십' 입지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을 확대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 감소로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하지만 소비자와 기업이 경기 침체에 대처하면서 스마트폰과 PC 제조사 모두 수요가 줄면서 칩 가격이 예상보다 많이 떨어졌다. 삼성은 자사의 칩 사업부가 약 30억달러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국이 코로나19 이후 재개장했지만 일부 예측만큼 빠르게 회복되지는 않았다.

 

세계 경제는 인플레이션, 금리 상승, 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칩 수요가 감소하면서 경제적 충격을 받았다. 삼성전자의 재고는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생산을 유지한 후 작년 말에 52조2천억원으로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에서 눈에 띄는 것은 스마트폰 제조 부문이다. 신형 삼성 갤럭시 S23은 S22 대비 50% 증가한 110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스마트폰 부문 이익은 3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출장 영수증 걱정 끝… 비즈플레이, B2E 솔루션 ‘bzp출장관리 서비스’로 종이 영수증 없는 출장 관리 시대 개막
Expense 비용관리 Total 솔루션 기업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기업 및 공무원 사회에서 출장 증빙 자동화 솔루션 ‘bzp출장관리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bzp출장관리 서비스는 출장 예약부터 정산까지 통합 관리되는 올인원 솔루션으로, 기존에 복잡했던 출장관리 업무를 자동화한다. 비효율적인 출장 준비 및 정산 프로세스로 인해 불필요한 자원을 낭비해왔던 기업과 공공기관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출장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출장자는 bzp출장관리 서비스 전용 앱을 통해 항공, 숙박, 열차, 비자, 여행사 등 출장에 필요한 예약을 규정에 맞게 진행할 수 있다. 예약 정보 연동과 출장비 정산 등의 업무를 통합적으로 자동화하는 것은 물론, 전 프로세스를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어 사용자 만족도가 높다. 관리자 측면에서도 업무 효율성이 대폭 향상된다. 국내 전 카드사와 연동된 전자증빙을 통해 수기 검토, 증빙자료 보관 등의 업무가 사라졌으며, 출장비 상세 내역의 실시간 확인으로 보다 투명한 지출 관리가 가능해졌다. AI 기반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AI를 통해 출장자의 교통수단을 추천해주고, 항공 예약 시에는 최저가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