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OOCL 스페인은 길이가 거의 400m, 너비가 63m 이상이고 2만4188개의 20피트 컨테이너를 수용할 수 있으며 3월 30일 아침 까이멥-티바이 항구 클러스터에 정박했다. M/V OOCL 스페인 선박은 3월 29일 오후 붕따우 바다의 부표 0호에 접근했고, 까이멥-티바이 해협(푸미타운)으로 인도되어 제마링크 항구에 입항했다. 수천 개의 컨테이너를 싣고 내린 후, 그배는 싱가포르에 도착하기 위해 3월 30일 정오에 항구를 떠날 것이다. 올 2월 출시된 OOCL(홍콩)의 이 배는 세계 최대 슈퍼컨테이너선 중 하나로, 미국 교통부로부터 스마트 선박으로 인증을 받았다.

M/V OOCL 스페인 선박이 오늘 아침에 화물을 하역했다.

M/V OOCL 스페인이 84일 동안 아시아와 유럽의 16개 항구에 전달한 첫 항해이다. 해운사 대표는 베트남이 동남아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이는 해운사 서비스 네트워크의 중요한 전략적 항구라고 말했다. M/V OOCL 스페인 외에도 향후 5년간 스마트 성장 및 개발을 위한 장기 계획에서 다음 단계를 대표하는 28개의 슈퍼십 시리즈를 추가로 받게 될 것리다.

제마링크항 관계자에 따르면 베트남 항구에 정박해 화물을 싣고 내리는 컨테이너선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라고 한다. 까이멥-치바이 항구 클러스터는 국제 해상 항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까이멥-티바이 항구 클러스터는 7개의 컨테이너 포트가 이미 운영 중이며 연간 680만 TEU의 설계 용량을 가지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20개 항구 중 하나이다. 2050년을 비전으로 하는 2021~2030년 베트남 항구 개발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까이멥-티바이는 특별 순위에 올라 국제 환적 항구로 발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