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올해 1분기 실업률은 전년 동기 대비 0.21%포인트 하락한 2.25%를 기록했고, 노동력은 522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만명(2.03%) 증가했다. 그 결과 실업률은 2020년 4분기 2.16%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통계청이 수요일에 발표했다.
또한 15세에서 24세 사이의 청년 실업률은 7.61%로 전년 대비 0.32%포인트 하락했다. 불완전 고용률은 1.94%로 전년 대비 1.07%포인트 하락했다.
전체 취업자 5110만명 중 농림어업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은 1380만명으로 전체의 27.1%, 산업 및 건설업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은 1730만명으로 33.9%, 서비스업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은 2000만명으로 39%를 차지했다.
계약직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790만동(336달러)으로 전년 대비 57만8천동(24.6달러) 증가했다. 이 수치는 남성 근로자의 경우 830만동(353달러)과 여성 근로자의 경우 730만동(311달러) 사이였다.
1분기 신규 사업자는 3만3905개로 총 등록 자본금 310조3300억동(132억1000만달러)과 직원수 21만2287명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34.1%, 12.8% 감했다. 그리고 2만3041개의 회사들이 영업을 재개했다. 그 결과 1~3월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5만6946명의 일자리가 생겼다.
또한 약 1만600개의 운영 회사가 446조4천억동(190억1천만달러)의 추가 자본을 등록했다. 또는 1분기 총 자본금 756조7천억동(322억2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5.8% 감소했다.
한편 베트남은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6만200개의 기업이 시장을 떠났다. 여기에는 활동을 일시 중단하는 4만2900개 기업, 해산 처리 절차 1만2800개, 해산 절차 완료 절차 4천600개 기업이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