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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미국 기업들이 글로벌 제조업 중심지로 베트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2개 기업을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의 베트남 사업 사절단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베트남에 대한 투자와 사업 기회를 타진하고 있다. 애플, 메타, 에너지 기업 AES, 코카콜라, 펩시코, 보잉, 스페이스X, 넷플릭스, 록히드 마틴 등이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아세안 기업협의회(USABC)가 주관하는 이번 임무의 일부다.

 

인구 1억명의 베트남은 단순히 새로운 글로벌 생산기지가 아닌 중산층이 확대되면서 소비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메타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담당 이사인 라파엘 프랭켈은 베트남은 광범위한 인터넷 보급, 인상적인 성장, 적응력과 근면한 노동력을 갖춘 진정으로 혁신적인 경제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의 녹색성장과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미국과 베트남 정부가 경제협력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 기업들은 밝은 미래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고 그는 말했다.

 

물류기업 UPS 베트남의 스콜 왕 최고경영자(CEO)는 급행 택배회사가 최근 베트남의 뛰어난 발전상을 인지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정책입안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AES 베트남의 당흐엉란 외교부장이 에너지가 계속해서 양국 간 협력의 전략적 영역이라고 말했다. AES는 베트남의 에너지 개발 노력에 기여하는 동시에 보다 깨끗하고 스마트한 에너지 미래를 위한 에너지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LNG는 베트남에서 더 지속 가능한 전기 부문의 과도기적 연료 역할을 한다. 우리는 약 32억달러를 투자하여 빈투안성에 있는 손마이 LNG 터미널과 손마이 2 발전소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것은 즉시 베트남의 에너지원 다양화에 역할을 할 것이다," 라고 란이 말했다. 이어 "재생에너지 투자의 효율성을 배가하고 거래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전력망을 안정화하기 위해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기업들은 베트남에서 반도체, FMCG, 산업, 장난감, 가구, 식품 가공, 디지털 및 창조 경제 개발, 은행 및 금융 서비스, 의료 분야에서 생산 및 글로벌 공급망의 지속적인 확장을 인식하고 있다. 항공우주, 국방, 보안 분야도 양측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테드 오시우스 USABC 회장이며 전 하노이 주재 미국대사는 21일 기자회견에서 베트남은 미국의 8대 교역국이라며 미국 기업들은 디지털과 창조경제 개발, 녹색에너지 등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어 양국 경제협력의 기회가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미국 사업사절단이 베트남과 아세안 국가들에 대한 투자 물결의 지표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오시우스는 화요일 첫날, 사절단은 계획과 투자, 산업과 무역, 그리고 재정 분야에서 다른 베트남 부처들과 회의를 가졌으며, 정부 지도자들과 계속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부 관계자들이 질문에 답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교환할 준비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회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 8% 성장한 경제대국 베트남과의 협력 기회에 미국 기업들이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또 다른 전 하노이 주재 미국 대사인 마이클 마이클락 USABC 수석부사장은 베트남 정부가 공개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본 FDI 기업들의 피드백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미국 기업들이 베트남이 가입한 인도태평양경제 프레임워크(IPEF) 회원국을 포함한 공급망 동맹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기회다.

 

응우옌치둥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은 화요일 하노이에서 미국 대표부와 회담을 가졌다. 그는 녹색 성장, 디지털 경제, 과학 기술 개발, 혁신 분야에서 양측의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둥은 베트남이 품질과 초점 중심의 FDI를 장려하고 우선시한다고 말했다. 국가는 또한 기업들이 과학 기술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특히 첨단 기술, 혁신, 녹색 에너지, 재생 에너지, 금융 - 은행, 의료, 인적 자원 훈련, 인프라, 그리고 환경등 세계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돕기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미션에는 3M, Abbott, AES, AIG, Amazon Web Services, Apple, Bay Global Strategies, Bell, Boeing, Citi, Coca-Cola Beverages Vietnam, Energy Capital Vietnam, Fedex, Ford, GSK, J.P. Morgan Chase, KKR, Lockheed Martin, Mariott International, MasterCard, Meta, Mondelez, MSD, MSD Animal Health, Netflix, Organon, PepsiCo, P&G, Roblox, Salesforce, Samtec, SpaceX, Suntory Pesico Vietnam Beverage, Tilleke & Gibbins, UL Solutions, UPS, Viatris, Visa, Vriens & Partner, VinFast U.S 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 및 생명 과학 회사는 Abott, Boston Scientific, GE Healthcare, GSK, Illumina, Johnson & Johnson, Medtronic, MSD, Pfizer, Reckitt, Varian Medical Systems, Viatris, Amazon Web Services, Bay Global Strategies.


미국 기업들은 베트남의 많은 분야에 투자하기를 원한다

스페이스X, 넷플릭스, 보잉, 베트남 '사상 최대' 미국 비즈니스 미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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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형 클래식의 새 지평 ‘CLASSIC WEEKENDS’ 빛의 시어터에서 24일까지 진행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낮 시간대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파라오의 이집트’를 선보이며, 저녁에는 클래식 공연이 이어지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8월 8일(금)부터 24일(일)까지 진행한다. ‘CLASSIC WEEKENDS(클래식 위크앤즈)’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저녁 공연 시리즈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시청각 요소가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공연으로, 관객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기존 공연 형식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클래식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8월 8일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막을 올린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조화를 이루는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소프라노 홍혜란(비올레타 역), 테너 손지훈(알프레도 역), 바리톤 이동환(제르몽 역)이 출연한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라 트라비아타’는 개막 이후 8월 16일에도 공연됐으며, 오는 22일과 24일에 남은 무대가 예정돼 있다. 8월 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첼리스트 문태국, 피아니스트 손정범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우거진 정글과 심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