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미다사의 자회사인 수미다 전자 꽝아이 주식회사는 지난 금요일 꽝아이에 확장 공장을 열면서 중부 지방에 대한 총 투자액이 3850만달러로 증자했다.

1단계 공장은 2015년 4월 착공해 2015년 12월 가동에 들어갔다. 공장은 현재 3배인 3만4000평방미터로 성장했고, 유도 부품과 모듈의 연간 생산량은 1억3200만개에서 3억개로 증가했다.

사업은 확장에 따라 현재 꽝아이 출신의 90%를 포함하여 11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둥꾸앗 경제 구역 내의 띤퐁 산업단지에 있는 공장은 가전제품, 자동차, 산업 장비, 의료 분야에 관련된 변압기, 인덕터, 원자로 및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회사는 미국, 일본, 유럽을 포함한 주요 시장으로의 제품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 중부 꽝아이성에 있는 수미다 공장

글로벌 단위의 최근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일본의 수미다 법인은 2022년 1386억엔(10억3천만달러)의 매출에 세후 이익 51억7천엔(3859만달러)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91.7%, 32.1% 증가했다.

전자회사들의 베트남 투자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 1월 북부 박장성은 폭스콘 자회사 인그래시스(싱가포르)가 꽝짜우 산업단지에 50헥타르 규모의 신규 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투자 증명서를 받았다. 6250만달러의 토지 임대 계약은 2057년 2월까지이다. 이 산업단지에서 폭스콘은 이미 70헥타르의 시설을 임대했고 총 7억7300만달러를 지출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풀사 프로덕트는 지난 1월 북부 하이즈엉 지방에 4000억동(1706만달러) 규모의 전자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투자 인증서를 받았다. 라이부 산업단지에 있는 4.6헥타르 규모의 공장은 전자부품, 전기 리프트 테이블, 컴퓨터 스탠드 등을 포함하여 연간 30만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

애플 공급업체인 고에르텍은 지난달 낀박시티개발시가 운영하는 박닌성 남손합린산업단지 306헥타르에 62.7헥타르를 임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