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텔레콤은 ChatGPT와 유사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챗봇의 슈퍼 앱 버전을 출시했다.
국내 최대 통신사 중 하나인 SK텔레콤(SKT)이 ChatGPT와 차별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 챗봇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CNBC가 전했다.
지난 5월 한국에서 "A dot"으로 읽히는 "A"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본질적으로, A.는 여전히 일반화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다. 이 기술은 기술인공지능의 ChatGPT 보다 뒤처진다.
프로젝트 A를 담당하고 있는 SKT의 에릭 데이비스 부사장은 올해 한국에서 풀 버전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SK텔레콤 챗봇이 ChatGPT와 매우 다르다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지난 3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에서 CNBC에 "마치 친구와 대화하는 것처럼 일상에서 마주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스는 SKT가 1년 반 동안 A.에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SKT가 개발한 이 기술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AI는 자연어로 대화할 수 있도록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 대해 훈련된다. 기본적으로 이것은 ChatGPT와 같은 기술이다.
그러나 데이비스는 A.를 ChatGPT와 매우 다른 제품으로 포지셔닝하고자 한다. SKT는 음악 스트리밍에서 전자 상거래 및 결제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SKT의 챗봇에 통합되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슈퍼 앱이 최종적인 그림이다. 앱을 다운로드하면 기본적으로 원하는 모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라고 데이비스는 말했다.
"슈퍼 앱"은 텐센트와 같은 중국의 거대 기술 기업들이 위챗 메시징 서비스로 개척한 개념이다. 그 아이디어는 오직 하나의 앱과 그 앱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일부 타사 서비스만 필요하다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휴일 예약부터 결제까지 모든 것에 위챗을 사용할 수 있다. 슈퍼 앱은 중국과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인기가 있지만, 유럽과 미국에서는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ChatGPT은 위대하다. 여러분의 질문에 답하거나 요약을 제공한다. 하지만 그것의 능력은 우리의 A보다 훨씬 뒤떨어져 있다.. 서비스나 외부에 연결되지 않고, 개인화 기능도 없다. 한편, 우리는 사용자를 이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라고 데이비스는 말했다.
A. 현재 한국어 버전만 가능합니다. 데이비스 씨는 SKT가 국제 서비스 출시를 연구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유럽의 파트너들, 물론 동남아시아의 파트너들, 시장을 아는 현지 기업가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래서 우리는 협상을 했지만, 다시 말하지만, 아무것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라고 그는 말했다.
SKT는 핵심 통신 사업을 넘어 다각화를 꾀했다. 회사는 2025년에 플라잉 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그 회사인 사페온(Sapeon)은 4억달러의 가치 평가를 추구하고 있다 - 그것은 AI 칩을 전문으로 하는 SKT의 자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