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부에 따르면 아세안은 2030년까지 국민들의 수산물 소비 수요가 1인당 연간 51.5kg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앞으로 베트남의 잠재적 수산물 시장이다.
2023년 1월 수출입부(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아세안 내 수산물 수출액은 5천만달러로 2022년 12월 대비 30%,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15%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아세안은 일본, 미국, EU에 이어 베트남의 4번째로 큰 수산물 수출시장이다.
그 이전인 2022년 베트남의 아세안 시장으로의 수산물 수출량은 31만2천톤 이상으로 2021년 대비 물량은 15%, 금액은 28.5% 증가하여 베트남 전체 수산물 수출액의 7%를 차지했다.
2023년 1월 베트남 수산물 수출 총액에서 아세안으로의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7.13%에서 10.4%로 증가했다.
수출입부에 따르면 2017년 이 지역의 1인당 소비량은 39.4kg/년으로 세계 평균 소비량인 20.3kg/년(FAO, 2020).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아세안 소비자들의 주요 단백질 공급원 중 하나이다,
수출입부는 "아세안은 2030년까지 수산물 소비 수요가 연간 51.5kg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2050년에는 연간 61,5kg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베트남의 잠재적 수산물 시장"이라고 밝혔다.
아세안 내 시장구조와 관련해서는 베트남의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에 대한 수산물 수출이 2022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아세안 내 나머지 시장으로의 수출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23년 1월 태국은 아세안 내 베트남 최대 수산물 수출시장으로 매출액이 2300만달러로 2022년 12월 대비 12%, 2022년 1월 대비 22% 감소했다.
필리핀은 2022년 12월에 비해 44% 감소했지만 2022년 같은 기간에 비해 58% 증가한 1200만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블록 내 두 번째로 큰 수산물 수출 시장이다. 아세안 내 베트남의 다음 주요 수산물 수출시장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이다.
수출상품 구조와 관련해서는 판가시우스와 바사피쉬가 베트남에서 아세안 시장으로 수출되는 주요 수산물로 2022년 이 시장에 수출되는 수산물 총량의 30.5%를 차지했다.
지난 1월 베트남의 메기 수출량은 9만5천으로 1억9550만달러에 해당하며 2021년 대비 물량은 23%, 금액은 55% 증가했다.
또한 아세안에 수출되는 베트남의 다른 수산물은 어묵, 냉동 생선, 오징어, 새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