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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코로나 이후 자동차 소비 급증, 2022년 많은 자동차 대리점 사상 최대 이익 기록

 

코로나19 범유행 이후 억눌린 수요가 2022년 자동차 판매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부족이 글로벌 제조활동의 발목을 잡았지만 딜러들에게 차량별 판매가격을 최대 50%까지 올릴 기회를 주지 못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자동차 사업부 실적은 사뭇 다르다. 사비코, 시티오토, VEAM는 자동차의 순 판매가 증가한 반면, 악사코, TMT오토, 쯔옹롱카와 같은 자동차의 순 판매는 감소했다.

 

그 이유는 기업들이 대체로 지적하는 바인데, 2022년 마지막 분기의 신용긴축 정책은 고금리와 어려운 자본지출 여건을 초래하고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살 때 대출을 받기 어렵게 해 소비자 수요를 감소시켰다.

 

다만 2022년 9월까지 자동차 사업시장이 양호하고 경기가 안정적이며 대출금리가 낮아 전체 자동차 유통단위의 1년 전체 수익이 성장하는 등 영업 역사상 가장 높은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이공 제너럴 서비스 합작주식회사(사비코)는 현재 베트남에서 도요타, 포드, 혼다, 쉐보레, 현대, 스즈키, 미쓰비시 등의 많은 자동차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다. 이 회사는 도요타와 포드 자동차로 유통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비코는 2022년 시스템 차량 판매 대수가 4만2572대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2년의 매출은 지나해 대비 51% 증가한 21조4950억동, 세후이익은 2021년 대비 178% 증가한 5860억동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2022년 4분기에는 같은 기간의 저조한 기저(코로나19 사태에서 회복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4분기에는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레도 불구하고 영업활동이 크게 증가한 덕분에 34%의 이익 성장을 기록했다. 아울러 신차 생산도 늘리고 시스템과 서비스도 확대했다.

 

 

마찬가지로 시티오토JSC(코드: CTF)는 2022년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2조2470억동에 육박한다고 발표했다. 이중 자동차 판매 수익은 2조동 이상, 예비 부품 매출은 107억동, 서비스 제공 수익은 1330억동, 기타 수익은 130억동 이상을 기록했다.

 

판매비는 950억동 이상으로 2배, 일반·관리비는 466억동으로 91% 증가하는 등 모든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티오토는 2021년 같은 기간 대비 4% 감소한 392억동의 4분기 세후 이익을 발표했다.

 

다만 포드 유통부문은 지난 3분기 실적에 힘입어 여전히 전년 대비 각각 40%, 126% 증가한 6조2960억동, 1170억동의 세후 순이익을 기록했다. 

 

2022년 4분기 항산자동차서비스합동주식회사(하사코- Code: HAX)는 같은 기간 순매출이 1조5980억동으로 26% 감소한 3개 상장기업 중 하나다. 비용을 제외하면, 하사코의 세후 이익은 62% 감소한 470억동에 달했다.

 

그러나, 2022년 한 해 동안 하사코는 22% 증가한 6조7750억동의 매출을 기록했다. 세후 이익은 33% 증가한 2400억동으로 회사 설립 이래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 결과는 메르세데스 유통업체가 2022년 매출 목표치를 23% 초과하고 이익 목표치를 41% 초과했다.

 

베트남자동차농업기계공사(VEAM - Code: VEA)와 함께 수익의 대부분은 주요 사업 활동에서 발생하지 않고 주식회사 혼다 베트남, 도요타 베트남, 포드 베트남 등과 같은 계열사들로부터 분배된 이익으로부터 나온다.

 

VEAM은 현재 혼다 베트남의 30%, 도요타 베트남의 20%, 포드 베트남의 25%를 소유하고 있다. VEAM은 매년 계열사로부터 매년 약 4조5천억~7조동을 벌어들인다.

 

VEAM은 2022년에 순수입 4조7470억동을 기록하여 2021년 대비 18% 증가했다. 합작법인과 관계사의 운영으로 2021년 대비 35% 증가한 6조9840억동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회사의 세후 이익은 7조6720억동으로 2021년 대비 33% 가까이 증가했으며 지분화(2016년) 이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유통업체 2022년 사업결과(매출/세후이익)

 

자동차 판매 및 자동차 대리점 가격이 불경기 동안 하락할 수 있다


2022년 베트남의 자동차 소비는 기록을 세우며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많은 유통 기업들이 큰 이익을 보고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코로나19 범유행 이후 억눌린 수요가 2022년 자동차 판매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부족이 글로벌 제조활동의 발목을 잡았지만 딜러들에게 차량별 판매가격을 최대 50%까지 올릴 기회를 주지 못하고 있다.

2022년에는 국내 자동차 소비량이 50만9000대 이상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MH는 베트남 자동차 제조업 협회에서 편집).

 

그러나 전문가들은 시장의 구매력이 많은 부정적인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2023년에는 자동차 소비가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SSI리서치는 2023년 자동차 판매량이 2022년 대비 5%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추산했다. 자동차 칩 부족과 공급망 혼란이 2023년 하반기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어려운 경제 상황이 많은 과제를 가져온다는 분석이다. 경기 상황이 악화되면서 소비자들이 불황기에 지출을 줄이기 때문에 자동차 소비와 자동차 대리점 가격이 2022년만큼 높지 않을 수 있다.

 

게다가 새 차를 할부로 사는 것은 더 비싸고 어려울 것이다. 소비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오면서 정부 지원(등록금 인하, 소비세 납부 연기 등)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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