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앞서 제시한 사업계획서를 완성하지 못한 것은 2017년 이후 6년 연속이다.
민푸 해산물 주식회사(UPCOM: MPC)는 2022년 4분기 연결재무제표를 방금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21년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든 2조5540억동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 4조3000억동 이상이던 판매원가는 1조9780억동으로 줄어 총이익이 5750억동으로 개선됐다.
이 기간 민푸의 금융수익은 9배 증가한 1520억동, 금융비용은 6배 증가한 1540억동, 판매비용은 40% 증가한 2520억동을 기록했다. 행정 비용만 420억동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비용을 차감하면 민푸는 2022년 4분기 세전이익이 3040억으로 3배 증가했고 세후이익도 2650억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2022년 한 해 동안 '새우왕'은 2021년 실적 대비 21% 증가한 16조4250억동의 매출을 달성했고 2018~2019년 최고치에 근접했다.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한 9440억동, 순이익은 8290억동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설명에 따르면 민푸의 2022년 4·4분기와 2022년 전체 세후 이익은 수익 증가에 따른 것이며, 동시에 "강력한 부가가치 제품 생산과 판매에 집중해 총이익과 세후 이익이 증가했다.
2022년에는 매출 18조9630억동, 세후이익 1조2670억동의 사업계획을 승인하였다. 따라서 위와 같은 결과로 민푸는 올해 계획의 87%와 66%를 각각 완료했다. 앞서 제시한 사업계획서를 완성하지 못한 것은 2017년 이후 6년 연속이다.
2022년 4분기 말까지 기업 총자산은 10조6060억동으로 연초 대비 11% 증가했다. 현금과 현금성 자산은 8380억동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재고도 5조450억동으로 증가했으며 단기 금융 투자는 570억동으로 5배 이상 감소했다.
부채도 연초 대비 증가한 4조8140억동으로 장단기 금융리스 부채만 각각 3조7850억동, 1330억동이다.
일명 '새우왕' 민푸로 불리는 민푸그룹합동주식회사는 1992년 국내 수출기업인 고객에게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산물 구매 및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민간기업 형태로 설립됐다.
2006년, 민푸는 공식적으로 모델을 주식회사로 바꾸고 하노이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이후 2007년 호찌민 증권거래소 트레이딩 플로어로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2015년에 회사는 불안정한 세계 새우 가격과 세계 다른 나라들과의 큰 경쟁 때문에 MPC의 어려움의 맥락에서 자발적으로 상장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민푸씨푸드는 2년 만에 업코엠에 상장하며 증시에 복귀했다.
2023년 2월 17일, MPC 주식의 가격은 1만7600동/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