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7구의 롯데마트
통계청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계열사에 대한 한국의 투자가 2016년과 2020년 사이에 1위를 차지했다.
외국계 기업은 외국인 지분이 50% 이상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기간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계열사는 5천663개로 총 투자액은 1680조동, 일본 3천36개, 중국 2천585개 순이었다.
계열사 투자액에서도 한국에 이어 아세안 국가 전체와 일본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베트남은 2020년 기준으로 2만2242개의 외국인 투자 기업 중 1만9113개의 국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하노이의 3천192개에 비해 호찌민에는 약 5천878개의 계열사가 있다.
베트남 내 외국계 계열사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14.3%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이익은 연평균 15.7%씩 증가했다.
2020년에 그 사업들은 FDI 부문의 수출 수익의 98.8%와 경제 전체 수출의 74.8%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