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 (일)

  • 구름조금동두천 -2.3℃
  • 구름조금강릉 4.6℃
  • 맑음서울 -1.0℃
  • 흐림대전 0.9℃
  • 맑음대구 3.5℃
  • 맑음울산 4.5℃
  • 광주 2.8℃
  • 맑음부산 5.0℃
  • 흐림고창 2.4℃
  • 제주 8.6℃
  • 흐림강화 -1.1℃
  • 흐림보은 0.8℃
  • 흐림금산 1.6℃
  • 구름많음강진군 3.5℃
  • 흐림경주시 4.0℃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기업

티엔롱 볼펜은 하루에 5천4백만원을 번다

2022년 3조5200억동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2021년 대비 32% 가까이 증가
2005년 정보를 발표한 이후 역대 최고의 영업 실적

 

국내 최대 문구업체인 티엔롱은 지난해 하루 평균 10억동 이상의 수입을 기록했다.

 

티엔롱그룹(TLG)은 지난 2022년 3조5200억동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2021년 대비 32% 가까이 증가했으며 세후 이익은 45% 증가한 4천억동 이상에 달했다. 이는 이 회사가 2005년 정보를 발표한 이후 역대 최고의 영업 실적이다. TLG는 계획대로 매출 8%, 이익 43%를 넘어섰다.

 

경영진은 질병을 통제가 수익 증가를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구조조정하고 저가 원자재를 비축해 생산원가 최적화에 일조했다.

 

2022년은 국내 최대 문구업체의 약진을 보여준다. 2005-2022년 동안 연간 수입이 조동을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백억동 정도의 이익을 내는 데 그쳤다. 티엔롱은 2012년 1천억동 이상의 세후 이익에 도달한 이후 지속적인 두 자릿수 성장 모멘텀(2020년 제외)을 유지하고 있지만, 회사의 최고 이익 증가율은 28%에 불과했다.

 

TLG는 지난해 롱탄(동나이)에 공장을 신축하고, 레민쑤안산업단지(HCMC)에 물류센터를 짓는 등 수천만달러 규모의 2개의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이 프로젝트는 생산성 향상, 관리 용량 최적화 및 운영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도 생태계 확장을 위해 PEGA에 지분 25%를 투자한다.

 

TLG는 멀티 채널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연말에 클레버 월드컴퍼니, 클레버 박스 체험 매장을 오픈한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이 볼펜 회사의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6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티엔롱그룹은 내수시장 개척, 수출 증대, 사업영역 확대, 혁신신제품 집중 등을 통해 2027년까지 10조동 규모의 매출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쩐푸옹응아 CEO는 앞서 브이엔익스프레스에서 나눈 대화에서 티엔롱은 이름을 언급할 때 누구나 아는 볼펜 제품이 많다고 말했다. 그녀에게 그것은 자부심의 원천이기도 하지만, 고통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시장에 출시될 때 신제품이 거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볼펜 외에도, 이 사업은 먹을 수 있는 놀이 반죽, 지우개, 항균 바인더, 수술용 마커를 생산한다.

 

사콤뱅크증권(SBS)은 베트남 인구가 많은 상황에서 TLG가 앞으로 기회가 많다고 평가한다. 이 사업도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판매 채널을 넓혔다. 게다가 중국의 PVC 선물 계약은 2022년 초에 비해 약 30% 감소했다.  낮은 투입 재료 가격은 TLG의 이익률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기회는 도전과 함께 존재한다. 은행은 티엔롱의 원자재 대부분이 여전히 수입원에서 나오며 유가와 원자재 가격 변동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외 경쟁사들, 특히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중국산 제품들과 문구 부문에서 경쟁하는 것이 큰 도전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여기에 물가상승률과 어려운 경제여건이 단기적으로 구매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티엔롱 볼펜의 소유주는 하루에 6312만원의 기록적인 이익을 기록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