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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비나밀크의 이익은 19% 감소한 3억6600만달러

베트남 대표 유제품 생산업체인 비나밀크의 2022년 세후 이익은 전년 대비 19.32% 감소한 85억7800만동(3억6580만달러)으로 목표치의 88%를 달성했다.


호찌민 증권거래소(HoSE)에 VNM으로 상장된 비나밀크는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한 59조9600억동(25억6천만달러)의 순수익을 기록했다. 특히 이 회사의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판매 비용은 4.09% 증가한 36조590억동(15억4천만달러)을 기록했다.

 

베트남 메콩강 삼각주 껀토시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되는 비나밀크

 

VNM의 세후 이익이 10조동(4억2648만달러)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이다. VNM의 외국인 지분 제한이 100%로 해제되었다.

 

VNM은 2022년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5.5% 감소한 1조8690억동(7970만달러)의 세후 이익을 얻었고, 순수익은 4.74% 감소한 15조690억동(6억4270만달러)이었다. 이 거대 낙농업체는 이 같은 수치가 감소한 것은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VNM에 따르면 베트남의 역동적인 유제품 산업은 50억달러의 가치가 있다. 2019년 유제품 소비량은 1인당 21.8kg을 기록해 지역 평균인 26.7kg을 밑돌며 상당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거대기업은 시장조사기관인 AC닐슨의 자료를 인용해 베트남 낙농업이 지난해 11월까지 가치가 5% 성장한 반면 물량은 변동이 없다며 이러한 변화가 생산원가 상승 속 판매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작년에 유제품 사업은 지속 가능한 유통 솔루션을 보장하기 위해 거의 40개의 새로운 비나밀크 매장을 열었다. 2022년 말 현재 비나밀크의 유통 시스템은 거의 650개의 비나밀크 매장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23만 포인트 이상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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