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즈엉성 노동보훈사회부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성내 기업들은 생산유지를 위해 약 1만명의 인력을 충원해야 한다.
기업들이 2023년 1분기에 채용해야 할 직원 1만여명 가운데 35%가량이 생산 확대를 위한 신입사원이고, 나머지는 설 연휴 이후에도 업무에 복귀하지 않는 노동력을 보전하기 위한 것이다.
기업들이 채용해야 할 인력의 80%가량은 미숙련 노동자이지만 신속한 생산 안정을 위해서는 경험과 기술이 있어야 한다.
모집해야 할 주요 직업은 의류, 신발, 전자, 기계, 하드웨어 및 일부 서비스 산업이다.
노동보훈사회부는 지역 내 기업의 노동자 모집 수요를 신속하게 충족시키기 위해 도 고용서비스센터에 노동시장 정보에 대한 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구체적으로, 센터는 일자리 거래 회의를 매월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컨설팅 활동을 촉진하며, 실업 보험 혜택 절차를 수행하기 위해 오는 근로자를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소개하고, 노동자 모집을 지방과 연계하여 이들을 빈즈엉으로 취업시킨다.
노동보훈사회부는 직원들이 기업에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업들이 급여, 상여금, 복지제도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함과 동시에 채용이 필요한 인력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설 7일째인 1월 28일 오전까지 빈즈엉 255개 사업체의 3만7천여명의 직원이 2023년 설 연휴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성 노동보훈사회부에 따르면 1월 30일부터 생산 계획이 있는 사업장이 많아 복귀 인력이 많지 않다. 또한 2022년 4분기 말 생산 및 사업 활동의 어려움으로 인해 일부 기업은 설 휴가 및 출산 휴가와 함께 연차를 마련하는 것 외에도, 설 휴가 연장을 위해 근로 계약을 중단하거나 무급 휴가를 내는 직원들과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