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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비나선 택시 2022년 흑자달성

 

4분기 연속 이익으로 비나선 택시회사가 전염병의 영향으로 2년간 적자를 냈던 2022년에 흑자로 돌아서게 되었다.


베트남 선샤인 합작주식회사(비나선)의 2022년 4분기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순매출은 3250억동을 기록했다. 모회사의 세후 이익은 533억동 이상으로 2021년 같은 기간(760동 손실)에 비해 1300억동 가까이 증가했다.

 

세후 연결이익은 555억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90억동 손실)보다 1450억동 가까이 증가해 162% 이상에 달한다.

 

비나선은 100% 운행에 달했던 2022년 마지막 분기에도 회사의 영업활동이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나선의 2022년 4분기 영업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더 효과적인 결과를 낳았다.

 

비나선은 한 해 동안 작년보다 2배 이상 높은 1조890억동의 순매출을 달성했다. 매출은 주로 택시 운송 서비스(80%)에서 발생하며, 나머지는 승객 운송(17%)과 기타 서비스에서 발생했다.

 

2022년 세후이익은 1850억동인 반면 지난해 손실액은 2770억동으로 이익 목표치의 6.8배에 달한다.

 

202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비나선의 총자산은 1조8360억동으로 연초 대비 3천억동 가까이 증가했다. 자본금은 1조3840억동이며, 그중 2천680억동이 개발 투자 자금이다.

 

2022년에는 호찌민시와 빈즈엉, 둥나이 등의 시장점유율 회복에 주력했으며, 교통·기술·소비·결제 사업 분야 파트너들과 악수할 기회를 찾았다. 회사는 분산형 모델로 조직 구조와 관리 장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2022년 이익환원에 힘입어 한때 호찌민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택시회사는 2년 연속(2020~2021년) 적자를 면하고 상장폐지 선고를 면했다. 규정에 따르면 3년 연속 영업실적이 부진한 회사는 상장폐지된다.

 

1월 19일(새해 28일) 마감된 VNS 주가는 주당 1만8150동으로 6.8% 가까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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