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V는 공공투자와 FDI, 내수가 올해 베트남 경제성장의 견인차라고 보고 있다.
KB증권 베트남(KBSV)은 최근 발표한 베트남 경제전망 2023 보고서에서 여러 가지 전망을 내놨다.
구체적으로 분석 블록은 2023년 GDP 성장률이 6%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장을 지원하는 요소에는 공공 투자로부터의 동기가 포함된다. 2023년 4·4분기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주요국 경기가 소폭 침체되는 시나리오에서 FDI 지출 흐름은 안정적이다. 안정적인 내수(중국인 관광객 혜택)도 원동력이다.
물가상승률과 관련해 KBSV는 정부가 정한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4~4.5% 이내에서 2023년 한 해 평균 CPI를 4.1%로 전망하고 있다.
첫째, 정부는 세계 휘발유 가격의 예측 불가능한 움직임에 직면하여 국내 휘발유 가격을 안정시키는 것을 항상 우선시해 왔다. 이밖에 생돼지 가격은 내수에 맞춰 안정적으로 공급한 덕분에 6만~6만5000동/kg 안팎으로 소폭 상승했고 건설자재 가격은 식었다.
마지막 요인은 베트남이 대부분의 다른 경제국과 달리 코로나19 2년 동안 축적된 완만한 재정·통화 정책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이 없다는 점이라고 KBSV는 전했다.
예금금리는 M2 성장률이 회복되면 냉각돼 같은 기간 13%, 예금 증가율은 12%, 신용 증가율은 14%로 예상된다.
이밖에 대출금리 역시 예금금리 하락폭(약 0.4~0.7%)보다는 소폭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달러/동 환율은 외화 공급이 안정적일 때 2만3500동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