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관리 솔루션 제공업체인 iPOS.vn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식음료 시장은 2022년 259억7천만 달러에서 2023년 307억1천만 달러로 18.26% 성장할 수 있다.
고객 10만명 이상, 지점 20개 이상을 보유한 국내 1위 업체인 iPOS.vn은 F&B 시장이 2022년에 강력하게 반등해 2019년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이 부문의 수익은 2019년 팬데믹 이전 246억 달러에서 2020년 218억 8천만 달러, 2021년 186억 3천만 달러, 2022년 609조 동(259억 7천만 달러)로 감소했다.
보고서는 회복이 코로나19 이후 재개되고 사람들이 더 많은 지출을 하도록 동기를 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업체는 2023년 720.3조동(307억1000만달러), 2024년 338억5000만달러, 2025년 369억5000만달러, 2026년 400억달러로 3년간 연평균 8~10%의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iPOS.vn은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의 보고서를 인용해 베트남의 F&B 아울렛 수가 2016년 29만4167개에서 2022년 33만8604개로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남부지역이 57.48%로 가장 많았고 북부 24.79%, 중부지역 17.73% 순이었다. 호찌민시와 하노이, 다낭의 경제중심지 3곳이 전체 음식점의 39.78%, 14.48%, 4.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나 외식은 아직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문의 매출은 2019년 161억1000만 달러에서 2020년 120억1000만 달러로 감소했다가 2021년 122억7000만 달러, 2022년 142억4000만달러로 회복됐다.
식품 배달은 2019년 4억2886만 달러에서 2020년 5억9273만 달러, 2021년 9억4862만 달러, 2022년 12억8000만 달러로 대유행 전후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해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iPOS.vn에 따르면 이 부문 매출의 95%가 개별 음식점(아웃렛이 10개 미만인 곳)에 집중된 반면, 10개 이상인 브랜드 아울렛은 5%에 불과했다.